마의 파편
이토 준지 지음, 고현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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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멋진 단편집 <궤담> 이후 오랫만에 돌아온 이토 준지의 단편집.
그간 고양이 애호가로 평범(?)한 삶을 살아왔던 이토 준지가 모처럼 
호러 만화로 돌아왔다.

작가의 말에서 나왔듯 잃어버린 만화의 감을 찾는 게 쉽지 않았던 모양인데
그래서 그런지 예전보다 살짝 무뎌진 호러의 감각이 좀 아쉽긴해도
이토 준지는 역시 호러 만화의 명인이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작품집이다.

여러 단편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작품은
기이한 버릇의 주인공을 등장시키는 호러 소설가와 
그 팬의 섬뜩한 이야기를 다룬 '나나쿠세 마가미'와 
공포보다는 아련한 슬픔을 느끼게 하는 '느린 이별'.

나머지 단편들도 좋은데 특히 '해부 중독자', '검은 새'는
초기 이토 준지 단편의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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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도감 - '삶의 저력'을 키워보자
김세원 옮김, 히라노 에리코 그림, 오치 도요코 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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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쿡방이 대세인 가운데 아주 기초적인 요리실력을 키워주는 책.
개인적으로 요리 도감외에 이전에 나왔던 생활도감, 모험도감도 좋아하는데..
모두 절판이라 좌절중... ㅠ.ㅠ

기본적인 도구 사용법부터 라멘, 카레라이스등 기초적인 요리법까지 
그림으로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꼭 한 권쯤은 가져도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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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식 Gosick Red - NT Novel
사쿠라바 가즈키 지음, 김현숙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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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토막난 시체의 밤>으로 알려진 사쿠라바 카즈키의 NT 노블.
원래 스팀펑크 시대 소설을 좋아하는데 이 소설의 배경도 가상의 뉴욕시를 배경으로
마피아와 초 미소녀 탐정간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사실 이 고식 시리즈는 레드외에 블루, 블랙, 화이트까지 다양한데
일단 내 취향은 아니다. 거기다가 번역이 너무 이상해서.. 재미가 더 없었다는...
그래도 마니아 층이 있는 시리즈라 꾸준히 출판은 할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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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처럼 - 눈치 보지 말고 말달리기 코믹 릴리프 1
미란다 하트 지음, 김민희 옮김 / 책덕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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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미란다>의 주인공, 미란다 하트의 코믹한 자전 에세이.
코미디언을 꿈꾸던 수줍은 10대의 미란다와 지금의 미란다가 
대화를 나누는 독특한 구성이 재미를 주고 귀여운 삽화도 들어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다.

사랑스럽고 낙천적인 덩치 큰 애어른 미란다의 속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책. 실제로 이 책은 내셔널 북 어워드에서 ‘2013 올해의 논픽션 책’ 상을 수상했다.

어느 책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쪽팔리는 상황'에 대해 넓고 얕게, 
사랑스럽게 수다를 떠는 책. 어른이 되어서도 꼰대나 속물이 되지않고
행복하고 유쾌하게 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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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거리 추정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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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 다섯 번째 시리즈. 
이번에도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오레키가 나섰다.
2학년으로 진급하면서 신입 부원을 모집한 고전부.
들어오면 들어오고 말면 마는거지라는 
왠지 무책임한 분위기가 가득한 고전부에 활달하고 장난기 많은
신입부원 오히나타 도모코가 가입한다.
부원들과도 별탈없이 잘 지내던 그녀...
그러나 마감일 직전에 도모코는 갑자기 가입을 취소한다.
도대체 그녀에겐 무슨 일이 생긴걸까?

오레키는 동아리 가입 신청 마감날 열린 학교 마라톤 대회를 기회로
관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퍼즐을 맞춰 나간다. 
도착점과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각자의 사정과 서로의 관계도 서서히 드러나는데...
언제봐도 매력적인 고전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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