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좋은 조언이 가득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 적게 소유하고 가볍게 사는 법
혼다 사오리 지음, 박재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6년 5월

최근 관심을 갖고있는 미니멀 라이프에 도움이 되고자 읽어본 책.
무턱대고 물건을 버리기보다는 좋은 물건을 고르고
그 물건을 어떻게 오랫동안 쓸 수 있는가에 대해 조근조근하게 조언해주는 실용서이다.
특히 하나의 물건을 살 때 다용도로 활용가능한지, 소재나 재질이 고급인지,
물건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지를 충분히 고려해서 사라는 조언은 꽤나 유용하다.

자신의 집을 소개하고, 자신이 갖고있는 물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여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추천할만한 브랜드와 제품도 소개해준다.
다만 대부분의 브랜드가 무인양품같은 몇몇 브랜드에 한정된 건 아쉬운 일.
그래도 물건 정리를 시작하고자 하는 초보들에겐 아주 도움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