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깨끗해졌어요 - 내 인생의 반전 정리 수납 성공기
와타나베 폰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이루어낸 와타나베 폰,
그녀가 이제는 집의 군살빼기에 도전한다!
엄청난 맥시멀리스트로 집안에 넘쳐나는 물건으로
친구도 소개하지 못했던 그녀.
우연하게도 자신이 사는 집의 문제점을 알게되면서
집의 수납과 정리에 도전하게 되고 결국 깔끔한 집에 살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경험담에서 우러나온 솔직한 이야기라 공감도 많이 가지만,
가장 인상적인 문장은 대부분 자신이 쟁여놓았던 물건들이
필요보다는 막연하게 만일을 대비해서 가지고 있는 것들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즉 손님이 올때를 대비해서 갖고 있는 여분의 그릇세트,
수저가 없을 때를 대비해서 모아놓은 일회용 식기세트등..
이런 것들이 정작 써야할 필수품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집안이 난잡해진다는 것.

별 것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팁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하게 소개된다.
집을 정리하고 싶지만 딱딱한 이야기가 듣고 싶지않은 독자라면 적합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