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우타노 쇼고의 소설은
마지막에 독자의 뒷통수를 치는 반전의 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소설에선 단순히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보다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깨뜨리고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하는 기회를 주었다고 할까.
언제나 생생한 인간의 심리를 날것 그대로 보여주는
우타노 쇼고, 이번 소설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