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철학의 지혜 - 흔들리는 삶을 단단한 삶으로 바꿔주는 철학을 읽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최영원 지음 / 보아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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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정 누구인지 찾기를 원한다면 꼭 이 책을 옆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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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 전 세계를 뒤흔드는 트럼프 2.0시대 최악의 충격파
추동훈.이승주.강영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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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트럼프가 집권이후 뉴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은 관세에 대한 내용이다.

한마디로 미국은 아니 트럼프로 다른 나라들과 총칼이 아닌 관세로 전쟁을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트럼프 재집권 이후 미국은 자국중심 전략으로 세계의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형세다. 저자는 단순한 시각으로 관세전쟁을 바라보지 않고 넓은 시각과 함께 통찰력 있는 분석을 우리에게 내놓는다. 트럼프의 무역정책은 국가안보 그리고 경제주권을 내세우지만 실제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이 밑바탕에 깔려있다. 이러한 정세속에서 한국은 과연 어떻게 돌파해야 할까?



저자는 한국의 기술력, 전략적 위치 등을 활용한 허브로서의 역학을 제시한다. 우리는 언제나 위기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국운이 달려 있고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것이다. 단지 이 책은 위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을지 저자는 우리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트럼프2.0시대에 대중국 패권전쟁은 아직도 관세를 통해 진행중이다. 대중국 패권전쟁은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주변국에게도 민감한 상황이라 항상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해선 전략을 마련하고 역량을 갖추어 잘 대응해야 한다.



이 책은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 모두가 읽으면 좋을 내용이다. 4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나라만이 아니라 개인과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도 나와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

 

#관세전쟁 #추동훈이승주강영연 #한스미디어 #패권전쟁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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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음에 닿는 건 예쁜 말이다
윤설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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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사람과의 관계는 항상 따라 다니는 명제이다.

이 책은 사람들의 관계에 있어 상처받고 위로가 되는 책으로 우리에게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지금까지 해왔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하며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감이 온다.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말은 좋은 관계는 잘 맞는 관계가 아니라, 잘 맞추어 가는 관계다.”라는 문장이 내 머릿속에 오래 남아 맴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던가, 잘 맞는 관계를 찾으려고 유난히 애쓰며 살았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던가. 그런 노력 속에 내가 맞추어 가는 관계가 좋은 관계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우리의 첫 만남의 시작은 언어이다. 그것을 얼마나 예쁘게 말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관계가 성립이 되고 내 마음에 와 닿아 좋은 관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사람의 관계를 너무 악착같이 유지하려고 하는 것보단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사람은 저마다 마음의 총량이 있기에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똑같은 크기의 마음을 전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짐을 내려 놓지 않으면 달릴 수 없다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마음을 비우고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오래가고 그래야 관계가 두터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작가의 경험담을 통하여 어떻게 에쁜말이 마음에 닿는 지를 알게 된다. 누구나 예쁜 말을 쓰면 좋은 줄 알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란 쉽지는 않다.



이 책을 읽고 차근차근 예쁜 말을 해 본다면 책의 내용처럼 따뜻한 마음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오랜만에 따뜻한 위로와 따뜻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읽어 마음이 평화로웠다.

 

#결국마음에닿는건예쁜말이다 #윤설 #page2 #예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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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기쁘다 - 한강의 문장들 푸른사상 교양총서 23
민정호 지음 / 푸른사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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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 문학사에 노벨문학상 수상은 우리나라를 들썩이게 했다.

한강의 작품들을 읽다보면 솔직히 어렵고 읽기 난해한 부분이 있었다. 나의 짭은 지식과 부족한 독서량으로 한강의 작품을 제대로 파악하고 읽기는 쉽지 않아서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다짐만 했을뿐 아직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이 책 봄에는 기쁘다를 통해 나의 기억속의 한강의 작품들이 다시 되살아 나기 시작했다. 이 책은 독자가 한강의 작품 중에 문장들을 뽑아서 작품에 이야기 하듯이 작가 본인의 이야기도 함께 하는 형식이다. 그런 형식이 이 책을 편안하게 한강의 작품을 상기할 수 있고 그 문장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잠깐 동안의 문장들은 나를 한강의 작품 한가운데에 데려다 놓고 다시 그 문장들을 음미하게 해준다.


 이 단한권의 책은 한강의 여러개 작품을 단기간에 읽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이렇게 많은 책의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음미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은 이 책의 작가의 의도이며 탁월한 능력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봄에는 기쁘다 라는 한강의 문장들을 읽고 다시 책을 손에 들고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리뷰를 써본다.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문장들을 기억하거나 끄적끄적 필기를 해놓을 때가 있을 것이다. 내 생각하는 문장들과 작품의 작가들이 생각하는 문장들은 때론 일치할 때도 있겠지만 상이한게 많을 것이다.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문장들의 선택은 우리를 독서의 즐거움으로 남게 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책장에서 책을 들고 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저절로 미소가 나온다. 오늘은 책읽기 좋아지는 하루라 마음이 즐겁다.

 

#봄에는기쁘다 #한강의문장들 #민정호 #푸른사상 #노벨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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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를 만나다 - 구토 나는 세상, 혐오의 시대
백숭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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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철학서를 많이 읽어 봤다고 자신했는데 사르트르라는 철학자는 생소했다. 이렇게 책으로 새로운 인물을 만나는 건 오늘 하루를 설레게 하는 행복이다.

이 책은 살롱에서 만난 두 사람의 대화 형식으로 사르트르의 철학을 쉽게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실존주의 철학자인 사르트를 이번에 알게 되어 내심 기쁘다.



실존주의는 사람이 어떻게 존재하는 지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실존 철학의 시초는 키르케고르로 알고 있지만 사르트르는 이번에 사르트는 삶속에서 자유선택을 강조한다. 사르트르의 명제인 선택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는 이 말은 우리의 행동이나 결정에 상관없이 미래가 특정한 방식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존재 자체는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그러므로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일상에서 소중함을 느껴야 할 것이다. 또한 사르트르는 언어의 강력한 힘을 말한다.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로서가 아니라 우리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보았다. 언어가 보여 주는 힘은 단지 겉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것은 강력한 무기도 되기도 하는 것이다. 기존 철학서를 많이 읽어봤지만 실존주의 철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다.



쉽게 풀어쓴 이 책의 구성은 17번째 골목 형식으로 되어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철학 책을 접해 보았을 것이다. 많은 것을 서평에 담아 보고 싶지만 철학을 다시 논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냥 머릿속에 복잡하게 떠돌아 다니는 느낌이라까.. 철학 자체가 힘들고 모르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저자는 이 책을 누구나 쉽게 보고 이해 할 수 있는 형식으로 만들었다. 한번은 우리가 실존주의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기에 이 책을 추천해본다.

 

#사르트르를만나다 #백승기 #한스미디어 #리뷰어스클럽 #실존주의철학 #타인은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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