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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무서운 부두 인형 부 ㅣ 고래숨 그림책
양은봉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6년 10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양은봉
* 출판사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출간일 : 2026. 10. 13.
* 페이지수 : 40쪽
다른 것은 무섭거나 두려운 것이 아니다. 그냥 다를뿐...
남들과 다르게, 그래서 무섭게 생긴 부두 인형 부!
처음 부가 생겨난 이유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저주하기 위해서 였어요.
하지마 부에겐 그런 특별한 능력이 없었고, 그렇다보니 사람들은 부를 버리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부는 자신이 갖고 있지도 않는 능력을 원하는 사람들을 피해 버려진 놀이공원으로 이사를 가서 살기 시작했어요.
쓸쓸하지만 자신처럼 무섭게 생긴 다른 인형들과 또 버려진 강아지 도도와 함께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도, 혼자 살겠다고는 하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보니 아에 사람들과 관계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듯, 부도 사람들을 피해 도망갔지만 사람이 그리워 자신과 비슷하게 사람들이 분장을 하는 할로윈에 사람들의 마을에 가보기로 했어요.
거기서 부는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또 소외된 친구들이였는데요, 한쪽 팔이 긴 필이, 얼굴에 털이 풍성한 털이, 한쪽 눈만 갖고 있는 장식이, 그리고 얼굴이 큰 빨간 머리였어요.(참고로 뒤에 붙어있는 것들이 아이들의 이름이랍니다.)
부는 오늘이 할로윈인 것을 기억해 내고 이들에게 특별한 분장을 시켜줍니다.
그덕에 아이들은 마을 아이들과 함께 잘 어울려 놀 수 있게 되었고, 이번 일 덕분에 부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답니다.
다르기에 이상하고, 다르기에 무섭고, 다르기에 소외받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건 그들이 선택한 것이 아니기에, 그들을 소외시키면 안된다는 것을 이 책에선 알려주고 있어요.
요즘 서울대에서는 학폭 기록이 있는 아이들은 절대 안받는다고 선언했음에도 아직도 학폭은 사라지지 않은 것처럼, 아이들이 다름이 무섭고, 소외시켜야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다름을 알아갔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