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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이 되는 중입니다 - 가려뽑은 입보살행론 100일 필사집
샨티데바 보살 지음, 원빈 편역 / 붓다스쿨 / 2026년 7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원빈
* 출판사 : 붓다스쿨
* 출간일 : 2026. 7. 27.
* 페이지수 : 224쪽
입보살행론 100일의 필사책!
이 책은 좀 특이하게 불교의 가르침을 필사하는 책이였다.
없는건 아닌데, 대부분 어린왕자, 혹은 성경, 그도 아니면 명언 등의 필사가 많기에 불교의 명상필사는 내게 좀 특별하게 다가온다.
그래서일까? 다른 필사책들은 좀 끊어지는 문어체적 내용을 담고 있으면, 이 책은 구어체적 표현이라 그런지 좀 더 편하게 위로받는 느낌을 받았다.
갈수록 삶이 각박해지기에 남에게 위로받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부모들에게 교육학 학자들이 조언하는 가르침에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내라고 하는데, 정작 나에게 따뜻한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갈수록 이런 필사책을 통해 위로받는 것 같다.

표지는 에세이같은 느낌인데, 안쪽엔 필사책이고, 각 페이지별로 입보살행론을 담고 있으며, 그 모든 글귀에 스님이 해주시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담겨져 있다.
입보살행론을 필사한 다음 나의 마음가짐을 쓰는 '나의 이야기'칸이 있는데, 아직 난 내 이야기를 쓰는 것이 어색해서 이부분은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며 입보살행론만 따라쓰기를 하기 시작했다.
총 100일, 3달의 시간동안 입보살행론을 모두 읽을 수는 없지만(입보살행론은 총 1000여송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이 책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조금이나마 배우고 명상을 해보려 한다.
그리고, 내가 읽고 쓴 입보살행론중 아이들에게 더 많은 위로를 줄 수 있는 글귀를 찾게되면 꼭 아이들에게도 포스트잇에 살짝 적어 책상위에 붙여주는 이벤트도 해봐야겠다.
아이들도 나처럼 위로를 받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