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글자 매일 필사 : 속담 (스프링) 큰 글자 매일 필사
다숲 지음 / 은빛서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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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다숲

* 출판사 : 은빛서재

* 출간일 : 2026. 7. 20.

* 페이지수 : 72쪽


노안이 온 당신을, 나를 위한 필사책.


노안에 이어 갱년기까지 와서 이번 여름은 정말 힘들 예정인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아마 정서적 안정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나는 이런저런 류의 필사를 많이 한다.

물론 매일 하진 않지만, 무언가 안정이 필요하고 내 자신의 탬포를 한 탬포 줄일 목적으로 필사를 선택한다.

화가 많아 주체할 수가 없거나, 괜히 밀리드는 짜증을 표출하기 전에 혼자서 조용히 삭히는 방법으로 필사를 선택한 것이다.


그래서 처음 선택한 필사는 성경!

그러나 성경을 직접 필사를 해 본 사람을 알 것이다.

이게이게... 일정시간이 지나가면 진도가 안나간다.


그래서 다음으로 선택한 필사책은 명언 필사!

이것도 물론 좋은 이야기에 감동을 하긴 하지만, 한줄요약만 감동이 올 뿐이지 내용 전체엔 관심이 쉬 가져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어른들이 주로 하는 필사인 어린왕자 필사!


어린왕자를 원래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쉽고, 재미있게 필사를 하겠지만, 나처럼 어린왕자를 읽을 때 조차 숙제로 인식하고 읽었던 사람에겐 더 힘든 일일 수 있다.


그러다가 이 책을 만났다.

속담필사!


한마디로 엄청 재미있다.

필사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 줄 몰랐다.

정말 주변의 모든 것을 잊고 필사에 몰입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내가 갖었던 감정이 평온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그런 이유가... 어디서 모르는 내용이 아니라 내가 잘 아는 내용, 그리고 읽었을 때 따로 해당 지문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필사내용 그대로를 바로바로 받아들일 수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였을까?


나처럼 자신의 감정 조절이 쉽지 않아 필사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좋은 이야기 필사보다는 이 속담 필사로 감정을 조절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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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자의 조건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 세계척학전집 6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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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이클립스

* 출판사 : 모티브

* 출간일 : 2026. 6. 15.

* 페이지수 : 368쪽


하고싶은 일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매번 세계척학전집 시리즈를 읽으면서 참 재미있다, 그리고 참 제목과 찰떡이란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시리즈는 작명센스가 좀....


왜 그러냐면...

내가 야망이 큰 사람이 아닌데 내가 읽었던 세계척학전집중 이번 책이 내겐 가장 와닿고 가장 재미있고, 가장 나에게 잘 맞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들은 생각이...

"이거... 내가 읽을게 아니라 애들이 읽어야 하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나라는 사람이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관심분야도 많고, 이거저거 도전도 많이 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난 야망이 큰 사람이라기 보다는 이거저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다.(난 내 관심사들을 갖고 내가 유명해지거나 성공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 자신의 즐거움을 찾고 싶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의 아이들은 다르다.

중3, 고1의 두 아이들은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 자신의 꿈을 키워 가고, 자신의 목표를 갖고 도전하고 있으며, 스스로 다독이고 스스로 채칙질로 자신을 다듬어가고 있기 때문이다.(그렇다고 우리 애들이 공부를 잘하는 아이란 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달려가고 있기에, 더 큰 자신을 위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데 욕심을 내었으면 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홀로서기가 어려운 아이들.

하지만 이 책에서도 말하듯 좌절을 경험해야 일어날 수 있으며, 바닥을 쳐 봐야 올라갈 수 있다고...

모든 것을 다 경험하며 커가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기에 이 책으로 밑바닥을 찍기 전에 올라가고, 좌절을 하며 무릎을 꿇기 전에 아이들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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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쌤의 일본어 비밀과외 (MP3 음원 +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 + 단어 테스트 PDF + 문장 쓰기 노트 PDF) - 66일 동안 기초에서 중급으로 가는 말하기 완성 프로젝트
마루 외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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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마루, 시원스쿨어학연구소

* 출판사 : 시원스쿨닷컴

* 출간일 : 2026. 6. 12.

* 페이지수 : 304쪽


66일동안 매일 일본어로 말해보아요.


학원이 아닌 어학책을 통해서 어학공부를 하다보면 꼭 한계로 부딧히는 부분이 있다.

그건 바로 말하기!

즉 회화다.

그도 그럴 것이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 대화를 하면서 무의식중에 알아가는 부분도 있고, 감으로 때려맞추며 대화하는 부분이 생기는데, 책으로 하면 거기에 나온 문장 이외의 응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일본어회화 채인 이 마루쌤의 일본어 비밀과외는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이 있어 그것으로 혼자하는 공부의 부족한 점인 직접 대화를 연습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래서 이 책의 소제목이 '66일동안 기초에서 중급으로 가는~'이겠는가...


이 책은 기본적으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정도는 이미 익힌 사람이 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각 대화문의 하단에 우리말로 들리는 일본어 발음을 표기해놓긴 했지만, 그렇게 암기하는 것 보다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아니면 히라가나라도 암기해 놓은 사람이 독학하면 확실히 실력이 늘지 않을까?


66일동안 기본대화와 부탁하거나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방법, 자신의 경험이나 제안을 표현하는 방법에서 추측과 논리적인 설명을 하는 대화에 필요한 일상 표현까지 소개하고 있다.


사실 이정도면 여행일본어 정도라고 보면 알맞을 듯 싶다.


총 66일간의 여정인데, 각각 하루는 1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한 챕터마다 그날 공부해야하는 패턴, 그리고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문장을 연습하고, 좀 길게, 직접 해당 문장을 응용할 수 있는 예시 대화문을 연습한 다음 마지막으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내 자신에게 오늘 얼마만큼 공부의 내용이 기억에 남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완벽한 교재와 완벽한 일본어 공부법, 거기에 완벽하게 준비된 부가 자료까지 갖춰진 마루쌤의 일본어 비밀과외.

이 책이 일본어공부습관을 잡는데 왜 특별한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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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길 10분 토익 - 학교 가는 길·출근길에 시작하는 하루 10분 토익 갓생 루틴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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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시원스쿨어학연구소

* 출판사 : 시원스쿨닷컴

* 출간일 : 2026. 6. 11.

* 페이지수 : 232쪽


LC와 RC를 번갈아가며 토익공부를 하도록 만들어주는 토익독학 책.


사람들마다 생기는 실력의 차이는 과연 어디서 나온다고 생각을 하는가?

모르긴 몰라도 짧은, 조각조각의 시간을 꾸준히 모아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실력이 더 좋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런 단순한, 누구나 아는, 하지만 누구나 지키긴 힘든 이런 사실을 기반으로 조각의 시간을 모아 자신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 책을 구성하였다.


그래서 이 책은 구성이 정말 짧다.

하루에 한장씩, 그러니까 한 바닥씩만 공부하면 되도록 구성되어있고, 뒤에서 답찾는 수고를 줄이고자 바로 뒷페이지에 바로 정답과 토익해설을 붙여놓았다.



짧은 설명과 함께 토익문제풀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시원스쿨랩에 들어가면 이 책에 나오는 필수 VOCA도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전체 듣기평가를 한번에 다운로드 받아서 공부해도 되지만 LC를 공부하는 날엔 MP3 바로듣기 QR을 인쇄해두어 찾아듣는 수고로움을 줄였다.


앞부분엔 좀 쉬운, 그리고 토익시험의 앞부분에 나오는 문제유형을 수록하였고, 뒤로 갈수록 시험에서도 뒷부분에 나오는 문제유형을 배치하여 실제 토익시험을 보는 것처럼, 구성하여 토익800점이 바로 나올 수는 없지만 토익600점은 무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적절히 구성해둔 것이 특징인 것 같다.


정말 가볍고, 짧고, 별거 없어보이는 10분이지만, 이 10분이 매일의 연속이 된다면 토익800점도 남의 일이 아닌 바로 내 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학교에 가는 길은 아니지만, 매일 10분씩 꾸준히 꼭 투자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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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 엄금 엄금 시리즈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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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치넨 미키토

* 출판사 : 북다

* 출간일 : 2026. 6. 12.

* 페이지수 : 288쪽


읽지 말라고 해서 더 읽고 싶어졌던 책.


제목이 열람 엄금이다.

결국 이 책을 펼치치 말라는 의미이고, 그건 이 책을 읽지 말라는 의미이리라.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그 사건의 범인은 자꾸만 이상한 말을 한다.

"여기에 도메키가 있어요!"


앞에서 이 도메키가 계속 나오는 것을 보고 난 이 책이 호러물이 아닌가 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이 책은 단순한 호러물이 아닌 말 그대로 공포가 있는, 공포영화였다.


처음에 도메키가 등장했을 땐, "아~ 이거이거... 과거 영화 링같은거 아냐?"라고 생각했지만... 놉!

그게 아니다.


그나저나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을 알진 못하지만, 아마도 과거 731부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거나, 혹은 731부대와 관련된 무언가를 보고 이 책을 기획한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말로 갈 수록 내 예상과는 전혀 벗어난 또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전율이 일었다.


내용은 보고서 형태를 갖춘 내담자와 상담자의 대화문 스타일로 되어있어서 빠르게 읽을 수도 있고, 수월하게 진도를 뺄 수도 있었다.


그리고 우에하라가 난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여자였다는 사실이 난 이 책의 결말 만큼이나 놀랐다.


대낮에 11명이나 살해한 야에가시는 과연 정신이 이상한 사람일까? 아니면 정신을 조정당한 것일까?


사람의 지적 호기심이 결국 사람을 망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대부분 이런류의 책은 결말을 미리 예측해놓고 읽기 시작하는데, 이 책만큼은 절.대.로. 예측 없이 순수하게 읽어나가기를 바란다.


그래야 당신이 도메키의 다음 타켓이 되지 않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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