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쫌 아는 10대 - 정당으로 읽는 정치, 우리가 만드는 살아 있는 민주주의 ㅣ 사회 쫌 아는 십대 21
오준호 지음, 이혜원 그림 / 풀빛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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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오준호

* 출판사 : 풀빛

* 출간일 : 2025. 12. 23.

* 페이지수 : 172페이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정치 해설서


어른들 중에서도 정치를 머리아파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정치인들이 싸워서 머리아파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치가 지금의 '나'에게 도움이 안되기에, 그냥 나라만 망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정치가 잘 굴러가야 나라가 잘 운영되고, 그래야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데...


이런 상황이다보니 아이들은 더더욱 정치와는 거리가 멀다.(물론 나의 좀 위에 세대는 정치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니 민주화 운동 등도 했고!!!)


하지만 우선 통합사회 과목에 정치가 들어가고, 중3부터는 사회과목에서 정치와 정당, 삼권분리, 그리고 국민의 권리에 대해서 배우고, 시험에도 나온다.

그러니 이 책은 가급적 중2 여름방학, 늦어도 중2 겨울방학 때는 꼭 읽어주기를 추천한다.


아이들은 자신과 정치는 멀고 먼, 전혀 대른 관계라 생각하겠지만, 지금 교실에서 자리라던가, 혹은 급식실에서 급식을 먹는 순서 등이 모두 정치이기에 몰라서는 절.대.안될 말씀!


저자는 이렇게 아이들에게 정치가 멀지 않고, 지금 너희들의 학교 생활에도, 집에서의 생활에도 밀접하다며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정당, 민주주의,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알려주며,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정당과 청소년이 어떻게 정치에 참여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 나라에 속한 삶을 살려면 정치와 나는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가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치"는 나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에게 지금 삶 그 자체에도 정치가 있음을 알려주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이였다.

아이들이 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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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만나는 13가지 방법 ㅣ 사과밭 문학 톡 24
임지형 지음, 양은봉 그림 / 그린애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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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임지형

* 출판사 : 그란애플

* 출간일 : 2026. 1. 5.

* 페이지수 : 116페이지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알려주는 책.


사람들은 이런 말을 자주 한다.

"그건 절.대.안.되", "안되는걸 왜 해야하는거야!", "할 수 없어!"


하지만 과연 그럴까?


성공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그들은 항상 이렇게 말한다.

"네가 죽을 만큼 노력해봐.", "절대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 노력해봐"

그러면 된다고...

안되는게 아니라 안된다고 생각해서 안되는 것이라고...


재성이네 반 친구들이 귀신을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귀신을 만난 친구들은 무언가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재성이도 고민이 있다. 자신을 괴롭히는 민재를 어떻게 하면 안만날 수 있을지...


이 책에 나오는 재성이는 학폭 피해자다.

하지만 민재는 어려서부터 친구이고, 부모님끼리도 아는 사이다보니 피할래야 피할 수가 없다.

결국 민재는 이 상황을 어떻게 피해볼지 이런저런 고민 끝에 소원을 들어주는 귀신을 만나기로 한다.


귀신을 만나려면 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하고, 귀신을 만나려 장례식장에도 가야하며, 깜깜해서 무서운 터널에도 가봐야 한다.

결국 자신이 평소 하지 않던 것들, 노력을 해야한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노력하는 과정에서 재성이는 스스로 알게 된다.

'내가 바껴야 하는구나...'

그리고 민재에게 말한다.

"그만해!"라고...


결국 재성이는 하나씩 노력하다가 결국 자기 스스로 노력해 상황을 극복해낸다.


어떠한 일이건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다!

내 스스로 노력하는 것! 내 스스로 용기를 내는 것!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그때 그 상황만을 모면하려고 한다. 그건 비단 아이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어른도 그런다.

그렇기에 재성이의 모습은 어쩌면 부모가 바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잘못을 해도, 문제가 있어도 현실을 직시하고, 용기내어 그 상황을 마주하는 모습이야말로 어쩌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싶다.


그나저나... 다른 친구들이 만난건 진짜 귀신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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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아케타라 시로메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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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시미즈 겐지

* 출판사 : 더북에듀

* 출간일 : 2025. 12. 23.

* 페이지수 : 232페이지


그림으로 보고 어원으로 외우는 중등 영단어 단어집


이 책의 단어들은 생각보다 쉽다. 그래서 우리나라 중학생들은 이 단어책이 쉽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다.(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하여 이 책은 우리나라 초5 수준의 아이들, 혹은 초6 수준의 아이들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5, 초6에 전체 단어를 암기시키라는 말이 아니라 그때부터 계속 노출시키면 충분히 아이가 단어의 성장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싶다. 암기하면 더 좋고...)


앞부분은 쉬운 단어들, 그러니까 누구나 흔하게 알고, 영포자들도 다 기억할만한 그런 단어들로 구성하였고, 두번째 파트는 접두사로 단어의 폭을 넓혔다. 세번째 파트는 어근을 이용해 단어를 소개하고 있는데, 전혀 생각도 못했던 어근도 있었다.


우리나라 단어집들도 이렇게 어근과 접두사, 어미 등을 이용해 단어를 암기하게 만든 책도 있는데, 이 책은 거기에 하나 더 나아가 모든 단어에 그에 맞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영어는 학문이 아닌 언어다. 그리고 이 모든 과목이 다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언어는 그때의 상황, 분위기 등에 따라 기억에 더 오래 남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모든 단어에 그에 맞는 그림과 설명, 그리고 예문까지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영어도 결국 언어이다보니 잘 하려면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고 한다.

결국 단어 싸움이라는 소리다.

그렇기에 영어가 어렵거나 영어가 싫은 사람들이 이 책으로 영어 단어를 암기하면 생각보다 자신의 실력이 빠르게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이 책은 영포자인 완전 나를 위한 책이였던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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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 관리 본부 수사 일지 : 천해 편
신유수 지음 / 네오오리지널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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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신유수

* 출판사 : 네오오리지널

* 출간일 : 2026. 1. 2.

* 페이지수 : 424페이지


인간을 보호하는 수호령들이 살아가는 영계에 사건이 발생했다.


이 책의 내용은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이야기가 있으면 어떨까?' 혹은 '이런 일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을 법한 내용으로 출발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수호령이 있다. 물론 사람보다 더 많이 존재하는 수호령들은 영계에서 살아가지만 그 외엔 인간의 옆에 딱 붙어 꼭 샴쌍둥이인 것처럼 인간의 생로병사를 함께 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수호령이 없는 인간이 균열을 통해 영계로 들어온 것이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씩이나!!!


결국 영계의 수사관인 천해와 영계로 넘어간 인간 세영이 사건을 파해친다.

분명 무언가가 있다!!!


뭐... 결론은 진짜 무언가가 있었다.

하지만 그건 인간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군가의 일방적인 판단에 의해 생겨난 사고일 뿐이라는 것!


살면서 나는 내 자신에게 수호신이, 혹은 수호천사가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무의식 중에 무언가를 보기도 하고, 내가 위험한 일이 있을 때면 무의식속에 내 자신이 평소 하지 않는 행동을 하곤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이 책은 왠지 내가 그간 읽어보고 싶었던,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나만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을 더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분량이 좀 많다보니 읽는데 다소 부담스러웠긴 했으나, 그렇다고 지루하진 않았다.


마지막은 누구나 좋아하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영계가 사라지지 않았기에 다음권이 계속 나올 것이란 예상은 된다.


물론 세영의 질문처럼 수호령은 항.상. 옆에 존재하는 것, 그래서 인간에게 프라이버시가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닌 것은 나름 저자가 유쾌하게 개그코드를 넣어놓은 것이 아니였을까?


영계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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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쿼크모형 - 입자가속기의 발명부터 쿼크의 발견까지 ㅣ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20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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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정완상

* 출판사 : 성림원북스

* 출간일 : 2025. 12. 15.

* 페이지수 : 253페이지


대화형식으로 써내려간 물리학 수업


제목은 쉬운 과학 수업인데, 내겐 마냥 쉽지많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쿼크는 1960년대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정작 내가 통합과학을 배우던 시기엔 쿼크에 대해 우리나라 물리학자들의 지식이 부족했던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아직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시기상조라 생각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과학책에 수록되어있지 않았기에 단번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그래서 이 책을 여러번 읽어야만 했다.)


쉽게 설명하면 이런 내용을 이 책이 담고 있는데,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물리학자들이 자신만의 연구방식과 그 결과값을 갖고 논문을 발표하였고, 그것들이 모여 지금의 이론이 되었고, 그게 지금 이 책의 근간이 되었다.


이러한 발견은 모두 입자가속기가 만들어지면서 밝혀지게 된 사실들이라고 한다. 작고, 작고, 더 작은 원론적 기본에 다가가는 물리학자들의 노력의 결과가 쿼크이고, 그 쿼크들이 모여 쿼크모형을 만들어 중성자와 양전자 등을 만들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물질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다만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 정작 내가 배울 땐 쿼크를 배우지 못했는데 이젠 고1 통합과학책에 이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몇년 후엔 쿼크가 아닌 또다른 물리학의 내용이 책에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이런 것들이 왜 필요할까 고민을 좀 해봤다.

아니 원자까지만 알아도 되는 것 아닐까?


과거 영화중 플라이란 영화가 있다. 주인공이 공간이동 머신을 만들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그 공간에 파리가 같이 들어왔고, 분해되어 이동, 재결합하는 과정에서 파리의 유전자 등이 주인공에게 붙어 하나의 물질을 이루게 되었었다.

결국 지금 이 책에 소개된 물리학자들이 단순히 우리가 사는 세상의 물질구성을 분석만 했기보다는 우리의 상상력까지도 자극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책은 내게는 다소 어려웠지만, 누군가는 이 책을 읽고 물리학자로의 꿈을 키우거나 또다른 영화나 책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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