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대에듀 이슈&시사상식 208호 + 무료동영상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시사상식 | 논술 +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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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조기대선 체제가 완성되었다. 지난 해에 대통령이 탄핵이 되었고, 이로 인하여 자리가 공위가 되면서 경제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다가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이 이루어졌고, 이후 조기대선 체제가 열리게 되었던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치적 형세는 경제적 형세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고, 경제적 형세는 즉 노동시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직을 준비하던 차에 이러한 상황에 대응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해당 책은 취업준비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전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노동시장에 영향을 주는 뉴스들을 항상 전면에 배치해두기 때문에 이러한 기사들을 읽으면서 앞으로 취업 시장도 예측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을 읽는 가장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이번 권에서는 취업! 실전문제에 롯데그룹, KT그룹, 삼성그룹, SK그룹과 관련된 문제들을 비롯하여 자격증도 회계관리 자격제도 등 사기업 위주의 취업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담겼는데, 공기업 위주를 준비로 하는 나에게는 좀 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자성어는 불인지심이라고 하였는데, 취업을 하고 이직을 다시 준비하는 입장에서 경제적인 상황의 불안으로 채용되었던 분들이 채용 취소 연락을 받는 혼란한 상황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이러한 상황이 나에게 있었다면 정말 큰 아픔이 되었을 것이기에 그들의 불행을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었던 것이 이번에 가장 마음이 아픈 사건이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슬픈 소식보다는 무언가 좋은 형국이 되어 취업시장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소식이 날라왔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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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수학자
제롬 코탕소 지음, 윤여연 옮김, 이종규 감수 / 북스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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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속담처럼 내가 아는 것이 있으면, 어떠한 것을 볼 때 더 깊이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내가 군대를 다녀왔다면 군대를 다녀오기 전보다 다녀온 후에 전쟁 영화를 보면 이해도가 높은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영화에 자주 사용되는 요소에 의외로 '수학적 원리'가 많이 사용된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는데, 이렇게 수학적 원리가 높은 영화들을 수학자가 본다면 어떨까? '영화관에 간 수학자'란 책은 이러한 수학자들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영화에 사용된 수학의 원리를 통해 영화를 평론하는 책이다. 해당 책은 제롬 코탕소라는 프랑스의 수학자가 지었는데, 평소에도 작가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이러한 방법의 하나로 수학을 통해 영화를 평론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해당 책은 외국 작가가 저술하였다보니 한국 영화는 등장하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다. 파이, 옥스퍼드 살인사건, 페르마의 밀실, 무한대를 본 남자, 이미테이션 게임, 네이든, 아고라, 굿 윌 헌팅, 큐브 시리즈, 뷰티풀 마인드, 히든 미겨스, 어메이징 메리, 21 등 총 14편의 영화를 통해 영화에 포함된 수학의 원리를 해설하면서 이러한 원리들의 개념과 역사, 그리고 이해를 위한 설명을 제공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수학책으로 공부할 때보다 영화의 한 측면에서 해설되다보니 조금 더 이해가 편한 부분이 있다. 특히 '굿 윌 헌팅' 같은 영화는 명작으로 이전에도 자주 봤는데, 새롭게 수학자의 측면에서 수학의 원리와 함께 보니 영화에서 느껴지던 느낌도 조금 다르게 느껴지고, 이러한 방식으로 보면 영화를 보는 것도 하나의 공부가 되는 새로운 학습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렇게 새롭게 다른 측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볼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신기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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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예프리 지음 / 모티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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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 이 책의 저자는 게으른 성격 때문에 일을 하기보다 다양한 부업을 통해 부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부자가 되고자 생각을 한다. 그러다보니 사실 이 책을 접하고자 했던 독자들은 게으르게 살아도 부자가 되는 방법을 예상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정말 부지런하게 살고, 정보를 찾아서 부자가 되고자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부터 게으른 내가 이렇게 따라갈 수 있을까 고민을 할 정도로 정말 부지런한 삶을 보여준다. 과연 어떻게 그렇게 부지런한 삶이 되었을까?


이 책의 저자는 기본적으로 들어오는 돈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100만원에서 저축하는 것보다 500만원에서 저축하는 것이 훨씬 좋기에 자기계발을 중요시 한다. 그런데 이것이 굉장히 짧은 기간에 보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할 수 있지만, 저축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기간을 최고로 단축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한다. 그리고 이렇게 늘려가는 돈을 가지고 투자 시스템을 만들고, 소모되는 세금을 줄여간다는 점이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가 되고자 하는 최고의 방법인 것이다. 이 책들을 보면 누구나 하는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한다던가, 절세계좌인 연금저축과 ISA를 사용한다든지 일반적인 방법 소개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못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극소수다. 왜그럴까? 위에서도 말했든 기본적인 금액의 차이라는 것이다. 돈은 돈을 낳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짧은 시간에 어느정도 자신의 가치를 올려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돈을 다시 투자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의 핵심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완성된 구조는 결국 진정한 '돈'의 자유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첫 걸음은 분명 어려울 것이다. 게으른 성격을 고쳐야 하고, 지금은 늦었지만 지금 벌고 있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야 작가와 같은 구조를 만들 수 있을테니 말이다. 그렇지만 첫 걸음이 중요하고, 노력을 하다보면 언젠가 작가가 말했던, 나의 돈이 일해서 돈이 돈을 만드는 환경을 만드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 날을 위해 더 노력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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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옥토넛 똑똑한 숫자 탐험 백과 어린이 첫 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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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는 정말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어떠한 생물들이 있는지 궁금하던 차에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즈로 숫자를 통해 알아보는 책이 나왔다고 하여 관심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다. 평소에도 이 시리즈는 조카(유치원생)가 입에 달고 살며 여러 번 읽는 우리 세대의 뽀로로 같은 책이라 인기도 좋은데, 책을 읽으며 배워갈 수 있다는 점도 좋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기도 하였다.

 

책의 내용은 숫자와 바다생물을 연관시키는 점이 굉장히 재미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문어의 다리는 8개다 이런 점들이 아니라 8개의 촉수를 가지고 있는 해파리 등으로 해당 숫자와 연관된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앞에 숫자와 연관된 해양생물 탐험만을 통해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들 외에 정말 다양한 생물들의 신기한 점들을 알 수도 있고, 특히 숫자와 연관되어 설명하기 때문에 기억이 잘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아이들이 이 책을 많이 접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있을만한 요소도 많이 들어있다. 해당 내용은 놀이 탐험이란 내용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림을 맞추거나, 틀린 그림을 찾거나 등 재미있는 요소도 많다. 그 외에도 특정 부분을 비교하여 크고 작음을 나타내는 비교 탐험, 해양생물의 특징을 공부하고 맞추어보는 OX 퀴즈를 비롯하여 초성 퀴즈, 그림 퀴즈, 숫자 퀴즈, 탐구일지 퀴즈 등 학습 만화에 맞추어 알찬 내용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다양한 흥미를 갖게 하고, 학습을 시키고자 하는 부모님들에게 이 책은 더욱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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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지리 교과서 속 세계 분쟁 이야기 - 통합사회의 필수 ‘지리’가 알려 주는 세계 경제와 정치, 역사, 문화 그리고 분쟁! 십 대를 위한 인문학
한병관 외 지음 / 팜파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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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1세기 세계를 대표하는 단어는 '지구촌'이란 단어가 아닐까 싶다. 지구에 있는 수많은 나라가 지구라는 마을 안에 속한 일원이라는 의미이고, 또한 그만큼 물리적 거리가 아닌 정신적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런 '지구촌'이란 단어만큼이나 우리의 세계 각국은 분쟁이 많다. 우리나라만 보아도 호남과 영남의 지역 갈등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고, 개신교와 기타 종교의 갈등이 있는 등 보이지 않는 갈등도 있으며, 나아가 일본과 독도 영유권 분쟁 등 갈등은 상당히 많다. 세계에도 이런 갈등이 정말 많다. 이 책은 국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갈등을 다루고 있다.


해당 책에는 국제적으로 분쟁 중인 10가지의 분쟁이 나온다. 그중에 제일 첫번째 챕터가 인상에 남는다. 2012년 말, 군대에서 전역을 하고 이후로 대학교 생활을 하던 중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은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 하였지만 그로부터 약 10여년 후인 2022년 러시아의 선제 공격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시작되었는데 2025년 아직까지도 진행 중에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 사건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던 점은 이념적인 갈등이 존재는 했어도 지구촌 사회라고 할 만큼 더 이상 전쟁은 없지 않을까란 생각에서 탈피되어 과거 소련과 미국의 체제에 있었던 냉전시대처럼 새로운 냉전시대가 오지 않을까란 위기감이 고조되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9가지의 분쟁 사례가 나온다. 그런데 이 분쟁 사례가 정말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는 분쟁이라는 점이다. 이 분쟁이 전쟁의 작은 불씨가 되고, 그리고 그러한 전쟁의 불씨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를 집어삼키는 화마가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분쟁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그리고 이러한 분쟁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다가올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특히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는 기회를 통해 한 쪽의 의견이 아닌 양쪽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함으로 조금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것들이 그 무엇보다 지리라는 요소에 의해 일어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이라서 읽으면서도 정말 신기했던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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