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던 친구의 동거&결혼 이야기로 오랜 마음을 접은 날 다가온 친구의 동생.
그로 인해 외로웠던 마음이 조금씩 옅어지고 함께 지내는 시간이 즐거워집니다.
여차저차 자잘한 일들이 생기고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이 괜찮음을 알게 되며 뒤늦은 깨달음으로 인해 둘 사이가 변하는 과정을 무척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었습니다.
연하공의 다정함과 귀여운 어필이 사랑스러웠고 아픔을 정리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변화도 보기 좋았어요.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많이 묻어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신은 마지막에 들어있어 둘의 해피엔딩을 보여줘서 좋았고 마무리까지 잘 되었다 생각해요.
짝사랑이나 연하공, 소꿉친구 같은 키워드 좋아하시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예요.
작화도 좋고 내용도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