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했을 때부터 참 독특하고 기괴하다 생각했던 작품이 3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주인공 M은 진짜 특이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사고방식이 잘 이해가 안 갑니다만 작품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올려주는 역인 건 확실합니다. 그림체도 그렇고 거칠면서도 매끄러운 처리가 상상초월 독자적인 각각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잘 어우러져 작품 특유의 매력을 보여줍니다.소재도 그렇고 진짜 색다르고 독보적인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요.여운이 남는 결말도 그렇고. 아무튼 J를 갈망하며 넘으려고 발버둥친 과정이 드디어 끝을 맺었어요.오랜 시간이 걸려 넘어서긴 하지만 결국 J에게서 벗어나지는 못하네요. M에게 영원히 각인되어 버린... 결국 최고의 악마는 J인 거 같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였죠. 고고한 아름다움과 당당함이 있었어요.다른 캐릭터들도 각자의 매력이 있어 이야기를 더 재밌게 끌어줬습니다. 오래 걸려 드디어 완결을 봐서 좋았고 진짜 독자적인 작품이었어요. 작가님 다음 작품은 어떤 걸지 궁금해지고 기대됩니다. 뭔가 평범한 일상물이면 놀라움이 클 거 같아요. 아무튼 재밌게 봤습니다.^^
명문가 도련님인 아스마 타카라는 집사 세리자와 마츠유키에게 심쿵해 소설에 나오는 ‘안고 싶다’는 표현으로 매일 꼬셔 보려고 하지만 마츠유키는 얼버무리고 넘어가기만 하는 나날인데...마츠유키 기준의 어른이란 무엇인가를 물어보며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는 타카라. 어린데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힘내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진짜 진심이 묻어나는 노력과 성과였지만 역시나 신분과 나이차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긴 하죠. 어른의 입장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껏 마음을 표현하는 타카라를 거부하긴 쉽지 않고. 타카라의 애정 듬뿍이 좋으면서도 곤란하기도 하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죠.하지만 정말 강한 연심은 결국 해피엔딩을 이루네요^^ 어른편이 나와서 오~ 했는데 너무 빨리 끝났어요. ㅜㅜ 잘 자란 타카라 멋있네요. 다행히 신은 있지만 부족해요. ㅎㅎ 처음 이 작품 일본에서 나왔을 때 평이 좋아서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정발로 나와줘서 드디어 봤네요.조금 황당한 설정도 있긴 했지만 저는 기대만큼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