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가 도련님인 아스마 타카라는 집사 세리자와 마츠유키에게 심쿵해 소설에 나오는 ‘안고 싶다’는 표현으로 매일 꼬셔 보려고 하지만 마츠유키는 얼버무리고 넘어가기만 하는 나날인데...마츠유키 기준의 어른이란 무엇인가를 물어보며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는 타카라. 어린데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힘내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진짜 진심이 묻어나는 노력과 성과였지만 역시나 신분과 나이차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긴 하죠. 어른의 입장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껏 마음을 표현하는 타카라를 거부하긴 쉽지 않고. 타카라의 애정 듬뿍이 좋으면서도 곤란하기도 하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죠.하지만 정말 강한 연심은 결국 해피엔딩을 이루네요^^ 어른편이 나와서 오~ 했는데 너무 빨리 끝났어요. ㅜㅜ 잘 자란 타카라 멋있네요. 다행히 신은 있지만 부족해요. ㅎㅎ 처음 이 작품 일본에서 나왔을 때 평이 좋아서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정발로 나와줘서 드디어 봤네요.조금 황당한 설정도 있긴 했지만 저는 기대만큼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