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대장이 된 자전거
노루궁뎅이 창작교실 글, 유일 그림 / 노루궁뎅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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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자전거를 갖는 게

소원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졸업식 때 짜장면을 먹고,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자전거는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자전거는 흔한 게 되어 버렸어요.

없는 집이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주인공 수호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에요.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도 서툴고,

낯선 공간에 적응하는 것도 어려워요.

그래서 늘 할아버지 주변만 맴돌게 된답니다.

그런 수호에게 새 친구가 생겼어요.

 

 

 

 

 

 

처음에는 할아버지 도움으로

자전거를 타게 되었지만,

이젠 스스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아이가 되었어요.

 

처음에 자전거를 배울 때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놓을까 봐 불안했지만,

자전거를 통해 수호는 스스로

일어서는 연습을 하게 된답니다.

 

넘어졌을 때 스스로 일어나는 것을 배우며

용기를 얻고 다시 도전해 보기도 하며

자신감을 얻게 된답니다.

 

 

 

 

 

 

어떤 일을 하던지 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려워요.

하지만, 스스로 잘할 수 있도록 마법을 거는 건

스스로가 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동화입니다.

 

수호가 자전거를 타기까지

넘어지고 무릎이 깨졌지만

다시 일어나서 시작하면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은 어리기 때문에

부모나 어른들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옆에서 도와주면 조금 쉽게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른들이 옆에 있다고 해서

모든 일을 도와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아이들에게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 주는 게 중요하지요.

 

 

 

 

 

수호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

자신감을 얻고, 책임감을 익히고,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요.

 

소극적이고 혼자여서 쓸쓸했지만,

이젠 자전거 덕분에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시작이 어렵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답니다.

 

모든 걸 해주려고 하지 말고

아이들 스스로가 할 수 있도록

부모는 옆에서 도와주면 그걸로 충분하답니다.

 

아이에게 잡은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를 잡아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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