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큼 소중할까?
노루궁뎅이 창작교실 글, 김보영 그림 / 노루궁뎅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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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지금은 한참 겨울방학을 만끽하고 있지만,

이제 2월이 오면 유치원 졸업식에,

3월이 되면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도 있을 거예요.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거라 설레임도 있고,

한편으로는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질지도 몰라요.

엄마 품에서 벗어나 이젠 당당히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니

마음가짐이 유치원 다닐 때 하고는 다르겠지요...





어른이든 아이든 밖에서 인정받길 원하는 건 누구나 똑같아요.

내가 남들보다 더 높아지는 거 같으니까요...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내 존재를 인정받고 싶은 걸까요?

이 도서에서는 소중한 내 모습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제하는 거짓말 대장이에요.

아주 사소한 일도 거짓말을 쉽게 해요.

공부도, 운동도, 노래도 잘하지만 친구들은 제하를 좋아하지 않아요.

모두들 제하가 거짓말을 하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축구를 하면서 친구를 넘어뜨려 반칙으로 골인을 하고,

음악시간에 노래를 하지만 친구들은 박수도 쳐주지 않아요.. ㅠ.ㅠ





외톨이가 된 제하에게 선생님은 좋은 말씀을 해주신답니다.

책을 일등으로 읽는 것과 친구를 일부러 때리고

시치미를 떼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소중한지를요...

제하는 선생님 질문을 통해

남들보다 잘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스스로의 존재가 더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되지요.





남들은 모르는 것 같지만 사실 친구들과 선생님은 다 알고 계신 거지요.

거짓말보다는 진실이 더 중요하고

내가 한 행동에 책임이 따른다는 걸 아이들에게 알려주세요.

부모님께서 직접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어떤 게 옳은 건지 스스로 찾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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