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고 있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자 이야기 중에
51번째 도서 '에라토스테네스가 들려주는 지구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는 학교 다닐때 배운 것 외에는 기억나는 것은 별로 없어요.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서 너무 무관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으로부터 150억~200억 년 전에 빅뱅이라는 거대한 폭발로
우주가 탄생하게 되었고, 그 후 100억 년쯤 후에 가스와 물질이 뭉치면서
태양계가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 지구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이 때 지구 대기는 수증기, 수소,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메탄 같은
'원시 대기'로 둘러싸여 있었어요.
생명체가 숨을 쉴 수 없는 공기는 시간이 흐르면서
원시 대기를 새로운 기체로 바꾸어 주고
산소와 질소가 등장하면서 환경이 바뀌게 되었어요.
지구가 생명체가 살기에 유리한 쪽으로 환경이 바뀌면서
식물이 가장 먼저 태어났고,
그 다음으로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가 차례로 등장했어요.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달력은 그레고리력에 기초하고 있어요.
수정할 부분이 있지만 많은 국가가
오랫동안 사용해 온 까닭에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몇 년에 한 번, 몇백 년에 한번씩
날짜를 약간 수정해 주는 식으로 보완하면서 말이에요.
이것이 바로 윤년과 윤달이 생겨난 이유입니다.

태양은 다양한 광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 붉은색 바깥의 적외선,
보라색 너머의 자외선, 그리고 그 너머의 X 선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우리가 밖에 나갈 때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썬크림을 바르고,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고,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해요.
인종에 따라 피부의 탄력과 노화 속도는 다른데,
40대의 서양인은 50대의 동양인과 비슷할 정도로 빨리 노화되며,
피부암도 흔하게 나타난다고 해요.
그 이유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멜라닌의 많고 적음에 있어요.
백인은 멜라닌이 가장 적고, 흑인은 가장 많은 멜라닌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자외선은 녹내장과 백내장을 일으키고,
농산물의 수확을 감소시키며, 플랑크톤의 생육에 영향을 끼쳐
생태계 전반에 혼란을 가져오기도 해요.

이 책은 광활한 우주 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행성인
지구에 대해서 조목조목 들려주고 있어요.
지구가 어떻게 탄생했고, 주변을 둘러싼 환경은 어떠한지,
그리고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도 들려줍니다.
지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었으며
마지막에는 생태계를 설명하면서
지구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것에 대해서도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