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이 들려주는 남극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23
좌용주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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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이 들려주는 남극이야기는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고 있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중에 23번째이야기입니다.

저는 남극하면 뒤뚱뛰뚱 걷는 펭귄이 생각나요.

펭귄은 남극에서 살아서 추위를 안타는줄 알았는데 사실 펭귄도 추위를 탄답니다.

펭귄이 추운 남극에서 사는건 춥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어 울음소리로 자기 새끼를 구별해야 하고,

먹이를 구하러 멀리까지 나가야 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

다른 동물들로부터 자신과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남극을 선택해야만 하는 펭귄들...

알이 부화되기까지 그 추위를 견뎌내며 알을 지키고 있는 펭귄들을 보고 있노라면

펭귄들이 새끼들을 얼마만큼이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남극대륙은 한반도의 약 60배에 이르는 커다란 땅으로

세계에서 가장 춥고, 가장 높으며, 가장 거친 대륙입니다.
2%도 채 안 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부가 얼음으로 덮여 있어요.

전 세계 얼음의 약 90%가 남극에 있다니 남극이 어떤지는 감이 오시죠?

커다란 얼음 대륙으로 덮여 있어 그저 황량하게만 보이지만

남극 대륙은 지구의 기후와 해양 시스템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어

우리와도 아주 깊은 관계가 있어요.

 

 

 

 

남극이라고 말할 때는 남극 대륙과 그 주변의 바다가 포함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남극하면 남극 대류만 말하는지 알았는데 그 주변 바다까지 포함된다는 사실~~^^

남극 대륙의 땅은 대부분 얼음 아래 숨어 있어요.

대륙의 많은 부분이 평균 2,160m 두께의 얼음에 눌려 있어요.

이렇게나 두꺼운 얼음이라니 녹지 않을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남극 대륙이 높은 것은 땅이 높은 것이라기보다는 땅 위에 쌓인 얼음이 두껍기 때문이에요. 

만약 이 얼음들이 모두 녹는다면

남극의 땅은 모두 솟아오를테지만, 언제 그널 날이 올지는 예측 할 수 없어요.

 

남극은 겨울은 온통 밤이고, 여름에는 밤에도 어두워지지 않는 백야현상이 나타나요.

우리가 남극에서 6개월이 밤이고 6개월이 낮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남극점 부근에서만 맞는 말이에요.

남극점이 아닌 장소에서는 4월부터 8월까지는 밤이 계속 되고, 8월에서 10월까지는 낮과 밤이 있어요.

10월에서 2월까지 낮이 계속되다가 2월부터 4월까지는 다시 낮과 밤이 생기구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르죠?

 

 

 

 

남극에서는 여름에도 기온이 영하이기 때문에

빙상 표면에 쌓인 서리와 얼음은 녹지 않고 매년 쌓인답니다.

남극은 오랜 기간 동안 쌓인 눈으로 거의 대부분이 땅이 얼음으로 덮여 있고

이 두꺼운 얼음이 빙상을 이루게 되는 것이지요.

남극의 두꺼운 얼음은  짧은 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눈이 만년설이 되고 만년설이 다시 빙하 얼음이 되어 두껍게 남극을 대륙을 덮고 있는 거예요.

 

남극 빙상의 얼음 안에는 최근 지구 대기의 오염 물질도 같이 들어 있어요.

얼음 속에 갇혀 있는 공기 중에 그 오염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과학자들은 얼음에서 지구 대기의 오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찾으려고 하고 있어요.

남극 대륙은 지구의 가장 남쪽에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을 지켜보고 있고, 또한 그 정보를 자신의 얼음 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남극에서 알 수 있는 지구 환경의 위기 중에 하나가 오존층 파괴인데요.

오존층은 지표에서 약 15~50km 상공인 성층권에 있는 두께 3mm의 얇은 층인데

태양에서 지구로 들어오는 자외선을 막아주고 있어요.

1985년 남극에 있는 핼리 기지 과학자들은 매년 측정한 오존량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어요.

오존의 양을 그래프로 나타내면 마치 구멍이 뚫린 것처럼 보여서 오존 구멍이라 이름 붙였지요.

오존이 자외선을 막아 주지 못하면 태양 광선은 우리에게 큰 피해를 주어요.

자외선을 쐬게 되면 피부암과 같은 병에 걸리게 된답니다.

점점 오존층이 엷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가 냉장고와 소화기 등에 사용하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들을 마구잡이로 개발해서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오존층을 파괴시키는 물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해요.

이런 책을 읽다 보면 지구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인데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보다는 작은 부분이라도 내가 먼저 실천해봐야 하는건 아닐지 싶어요.

남극에 대한 많은 내용을 보면서 지구 환경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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