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에서 여러번이나 언급되어 화재가 된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입니다.
주인공 도민준이 책을 읽는 장면이 나오면서 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는데요.
번역본을 만나보기 전에 원서를 통해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이 도서는 아동 도서계의 노벨상인 미국 최고 권위의 아동 문학상인 뉴베리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뉴베리상은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해마다 미국 아동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 문학상입니다.
쉬운 어휘로 쓰인 검증받은 영어원서로 아이들이 원서로 읽기에 부담없는 도서입니다.
어렵지 않은 어휘를 사용하면서도 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문장의 깊이가 있으며
적당한 난이도의 어휘와 깊이 있는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영어 초보자부터 실력자까지 모든 영어 학습자들이 읽기에 좋은 도서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위해 원서도 많이 보는데요.
번역본도 나와 있고 인기가 많은 작품이니 이런 기회에 봐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뉴베리 수상작은 강남에서는 엄마표 영어 교재로,
국제중·특목고에서는 입시 필독서로,
대학교에서는 영어 강독 교과서로 다양하고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니
뉴베리 수상작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책의 본문을 보면 원어민이 읽는 일반 원서와 같은 텍스트지만,
암기해야 할 중요 어휘들은 볼드체도 표시되어 있고
어휘들이 워크북에 챕터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본문은 중요 어휘를 볼드로 강조하여, 문맥 속의 단어들을 더 확실히 인지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요한 단어들은 다른 챕터에서도 반복해서 등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향상할 수 있고, 문 아래에는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각주가 첨가되어 있어
각주를 참고하면서 보면 스토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도서는 두권으로 되어 있는데 앞부분은 원서로 되어 있고 뒷부분은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워크북에는 본문에 볼드 표시되어 있던 단어들이 정리되어 있으며
간단한 퀴즈를 통해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력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도자기로 만들어진 토끼인형 에드워드의 이야기인데요.
에드워드는 애빌린의 열살 생일 선물로 머니 펠레그리나가 주문해서 만든 인형입니다.
에드워드의 긴 여행이야기인데 사랑받을 줄만 알던 에드워드가
여행 중에 겪는 생생하고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장해나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해주던 소녀와 헤어지면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에드워드의 이야기입니다.
원서와 워크북, 오디오북까지 한번에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을 한번 만나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