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글씨체를 잡아 주는 영어 속담 따라 쓰기 바른 글씨체를 잡아 주는 따라 쓰기 3
마선미 지음, 김영곤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아이들은 글쓰는 시간이 많이 줄어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필기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게 되고

필기 대신 스마트 폰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컴퓨터를 많이 이용해요.

시대가 발전해서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대신 단점들도 하나씩 둘씩 생기는 것 같아요.

특히 필기를 안하다 보니 요즘 아이들 글씨를 제대로 못쓰게 되고

손과 팔에 힘이 없어지는것 같아요.

학교에서 수업 자체를 필기보다는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 보여주니 글쓰는 시간이 더 줄어들었어요.

 

 

 

 

 

 

제가 학교 다닐 때에는 기본적으로 필기를 해야 했기에 글씨를 잘 쓰는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요즘은 글씨를 잘쓰는 아이들은 많이 드문 것 같아요.

예전에 비해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느라 많이 바빠지기도 했지만 책을 읽을 시간이 없고

글씨를 쓸 시간이 없다는 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에요.

뭐든지 연습이 중요한데 글씨를 잘쓰려면 필기를 해서 글씨를 잘쓰는게 아니라

따로 시간을 내서 글쓰기 연습을 해야 한다는 현실이 아이들에게는 버겁기도 할 것 같아요.

 

 

 

 

 

 

'영어 속담 따라 쓰기'는 책 제목에서 보여주는 대로 영어 속담을 쓰면서 바른 글씨체를 잡아주는 교본이예요.

우리나라에도 속담이 있듯이 영어에도 속담이 있는데요.

아직 모르고 있는 아이들도 많답니다.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되어 있어 조금씩 글자수와 난위도를 높여가고 있답니다.

1단계는 주어와 동사로 되어 있어 짧고 쉽기 때문에 영어를 쓰는 재미를 붙일 수 있어요.

2단계는 1단계와 비슷한 형식의 문장이지만 뒤에 수식하는 문장이 추가 되었구요.

3단계는 명령문이나 수동태 등과 같이 좀 더 복잡한 문장을 다루고 있어요.

4단계는 복문이나 비교급 그리고 관용적인 표현이 등장한답니다.

 

 

 

 

 

 

아이들은 영어로 된 문장을 자주 접하기는 하지만

영어 문장을 쓰기 보다는 단어를 위주로 많이 쓰게 되는데요.

'영어 속담 따라 쓰기'를 쓰다보면 영어 속담도 익히면서 바른 글씨체까지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처음에는 쉬운 단어 위주로 나오다가 조금씩 난위도를 높여가는데요.

이런 교재가 아니고서는 일부러 영어 문장을 쓰기는 어려운데

영어도 익힐겸 속담도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를 할 수도 있답니다.

또 영어 속담 중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으면 책상 위에 크게 붙여 놓으면 뿌듯함을 느낄 수도 있어요.

책 중간 중간에 쉬어가기와 복습하기가 들어있어 퀴즈를 풀듯이 재미있게 영어 속담을 익힐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특히 영어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하루에 한쪽씩만 쓰게 해도 나중에는 영어 단어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나라 속담을 생각하듯 영어 속담을 한번 써보면서 글씨체도 잡아주고 영어와 친하게 지내 보는건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