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경제를 움직일까요? - 폴 새뮤얼슨이 들려주는 경제 활동 이야기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18
박신식 지음, 황기홍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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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경제는 큰 몫을 차지한다. 

작게는 아이들이 용돈을 받아쓰는 것에서부터 크게는 한나라의 살림을 맡아보는 것 등의 활동이 경제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은 단지 용돈을 타서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용돈을 받아서 쓰고 관리하는 것이 바로 경제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자기 용돈을 관리하듯 국가도 경제를 관리해야 하는데 큰 살림이다 보니 쉽지는 않다.

 

 

 

 

 

 

폴 새뮤얼슨이 들려주는 경제 활동 이야기인 <누가 경제를 움직일까요?>는 경제에 대한 내용을 총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경제 주체와 경제 객체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경제 용어인 재화를 비롯하여

가계와 기업, 정부와 경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또 경제의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상세히 나와 있다.

쉬운 예를 들어주어 경제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경제 활동을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이며 소비에 대한 부분도 다뤄진다.

 

 

 

 

 

 

사람은 경제 활동을 하면 소득을 얻게 되는데

소득은 월급으로 받는 소득 이외에도 이자소득, 재산소득, 불로소득이 있다.

지출은 우리가 실제적으로 쓰는 소비 지출과 국민연금, 의료 보험료, 고용 보험료와 같은 사회 보험금과

벌금이나 과태료에 해당하는 비소비지출이 있다는 것도 보여준다.

 

 

 

 

 

경제는 시장 원리에 의해 돌아가는 것이 이상적인데 만약에 정부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시장이 실패할 수도 있다.

정부가 시장에 적극 개입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가계와 기업만으로 이루어지는 민간 경제의 비효율적인 현상을 고치기 위해 각종 정책을 만들고 집행해야 한다.

경기의 지나친 과열이나 위축을 억제하여 물가를 안정시키는 등 경제를 안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어느 정도의 정부 개입은 경제 활동에 꼭 필요하지만 너무 깊이 참여해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며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일인데

이책과 함께라면 경제활동에 대한 부분을 어렵지 않게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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