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아이들을 보면 창의력이 뛰어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 비해 좋은 책과 교구도 많고, 좋은 선생님도 많으니까요.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가장 먼저 엄마와 함께 생활하면서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바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아무 모양도 없이 무조건 그냥 동그라미부터 그리지요.

그게 바로 그림의 시작인데요.

아이들은 글자나 숫자보다는 이미지가 더 강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잘도 찾아낸답니다.

모든 그리기의 시작은 바로 스케치인데요.

스케치는 미술 교육의 시작이고 뿌리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림 그리기에 서툰 이유는 스케치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에요.

 

 

 

 

 

 

만 5세 이전에 어린이의 성격이 결정되고 5세부터 7세가지 3년 동안 오른쪽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그 어린이가 평생 발휘할 지적 능력이 결정됩니다.

이 시기에 효과적인 놀이 교육은 지적 능력이 될 상상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준답니다.

 

 

 

 

 

 

그림 그리기의 기초는 바로 스케치인데요.

이 책에서는 스케치의 기초인 선긋기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반듯한 선긋기부터 모양 선긋기 연습까지...

제가 어릴 때 이렇게 스케치 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저도 어쩌면 그림을 잘 그렸을지도 모릅니다.

요즘 아이들은 그림도 너무 잘 그리는데 어른들은 아이들에 비하면

그닥 그림을 잘 그리는듯한 느낌이 들지 않는건 그림을 처음부터 잘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똑같은 모양을 가지고 다양하게 그림을 표현하며

조금만 바꿔서 그려도 다른 그림이 그려지는 걸 보여주는 정말 멋진 책이랍니다.

그림을 통해서 다양한 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도형, 사물, 사람, 식물, 건물까지 똑같은 모양 속에서 조금만 바꿔서 다른 그림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하기만 하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창의력이 발달하여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잘도 만들어 내는데요.

그림 그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랍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이런 책을 만나지 못했다는게 너무나 아쉽네요.

김충원 선생님의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은 스케치 왕 초보 아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놀이책이에요.

동그라미가 마술처럼 그림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으로 스케치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그림 그리는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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