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용 룸피룸피 : 램프의 요정을 만나다!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49
실비아 론칼리아 지음, 로베르토 루치아니 그림, 이현경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상상한대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상한대로 이루어진다면 갖고 싶은 것도 전부 다 가질 수 있고,

먹고 싶은 것도 실컷 먹을 수 있고, 눈만 감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을텐데 말이에요.

히야~~~ 생각만 해도 너무 멋지네요~~~~

여기에 나오는 꼬마용 룸피룸피는 잠피가 만들어 낸 상상의 용이에요.

상상만으로 용을 만들어 냈다니 너무 신기하지 않은가요?

 

 

 

 

룸피룸피는 잠피의 방에 살고 있는 상상 친구에요.

잠피는 용과 친구가 되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요.

상상만 했을 뿐인데 잠피 앞에 용이 떡~~하니 나타난거예요.

용의 모습도 잠피가 늘 상상하던 모습으로요.

이럴 줄 알았음 나도 잠피처럼 멋진 걸 갖게 해달라고 상상을 하는건데... 쩝~~~~~~

 

꼬마용은 어두운 파란색에 눈이 아주 크고, 비늘에 덮인 지느러미와 꼬리가 초록빛이 도는 하늘색이에요.

말을 할 때 콧구멍에서 뿜어져 나오는 작은 불꽃들은 꼭 크리스마스트리에 달린 꼬마전구 같은데요.

웃긴 건 꼬마용이 뿜어내는 불꽃들이 기분에 따라서 색깔이 다르다는거지요.

 

"그런데 여긴 어떻게 온 거야?"

 

"네가 나를 간절히 생각했잖아."

 

아하~~ 요렇게 간절히 생각하면 꼬마 용이 슝~~~하고 나타나는거였군요~~

담번엔 나도 간절히 생각을... ㅋㅋㅋ~~~~~~~~

 

 

 

 

꼬마용은 잠피에게 꼬박꼬박 대장이라고 부르는데요.

대장이라고 부르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자신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 낸 용이 대장이라고 부르니 기분이 좋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꼬마용이 상상 속에서만큼 똑똑한 용이 아니라는거예요.

잠피처럼 말썽을 잘 부리고, 어떤 때는 막 고집을 부리기도 해요.

 

 

 

 

꼬마용이 나타난 이유는 바로 잠피를 위로하기 위해서에요.

잠피가 올리브기름을 거실에 있는 양탄자에 쏟았거든요.

꼬마용은 잠피를 등에 태우고 양탄자를 살 수 있는 사막으로 떠난답니다.

용의 등에 있는 비늘이 딱딱하고 거칠어서 즉석에서 만든 베개 안장을 타고 말이에요. ㅎㅎㅎ~~

그래도 베개 안장이 있으니 폭신폭신하겠죠?

딱딱한 비늘 위에 앉아서 갈 생각만 해도 선인장 위에 앉아있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사막에 도착한 룸피룸피와 잠피는 파란 망토와 파란 터번을 쓴 남자 열명에게 포위된답니다.

큰일 났어요.

투아레그 족들에게 포위된 잠피와 룸피룸피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다행인건 꼬마용이 날 수 있는다는 거지요.

꼬마용을 타고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난 것도 잠시

양탄자를 사기 위해 시장에 간 잠피와 꼬마용은 다시 수비대원들에게 포위되고 만답니다.

그런데 수비되원들은 무시무시한 화살을 가지고 있는거예요.

요번에도 꼬마용을 타고 하늘을 날아 그곳을 벗어날 수 있을지

아니면 수비대원들이 쏜 화살을 피하지 못하고 그곳에 남아야 할지...

꼬마용과 잠피는 어떻게 될까요?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1단계 동화책입니다.

상상의 동물 용이 잠피를 위로해주기 위해 나타나지만 이 용은 잠피만큼이나 말썽꾸러기에요.

그래도 나름 잠피를 위로해 주는데요.

과연 무시무시한 수비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꼬마용과 잠피는 어떻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