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근 마사지로 동안 미모 만들기 - 주름제거 비법
황쯔펑, 가오룽룽 지음, 송은진 옮김 / 가나북스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들어 눈가에 주름이 늘어나는 것 같아 나이 먹는걸 실감하게 된다.

젊을 때의 그 모습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세월 앞에서 장사 없다고 흐르는 세월 앞에서는 아무것도 막을 수가 없다.

똑같은 시간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이건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같다.

그래도 똑같은 나이임에도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긴 한데 그들의 비결이 뭘까 궁금하기도 했다.

내가 생각하기엔 유전적인 영향도 무시를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꾸준한 관리가 동안의 지름길이지 않나 싶다.

솔직히 돈 많은 사람들은 피부과를 찾아다니며 그렇게 관리를 해대니 그 사람들이 늙을 시간이 어디 있겠는가?

먹기에도 모자란 영양을 피부에 팍팍 투자하니 젊은건 어찌보면 당연한 말인 듯 싶다.

 

 

 

 

 

이 책에서는 경근 마사지만으로도 예뻐질 수 있다고 한다.

신체에 드러나는 문제들은 경근 치료법으로 근육과 관절을 다스려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증상들은 큰 병으로 번지기 전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얼굴의 경근을 다스리면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인형 같은 얼굴'이 될 수 있으며 실제 나이보다 5~10살이나 어려보일 수 있다고 한다. 요 시점에서 눈이 튀어나온다.

특별히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실제 나이보다 열살이나 어려보인다면 누구나가 다 도전해 보리라 생각된다.

미용 경근 마사지는 누구나가 배울 수 있으면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데 어렵지 않고 쉽게 익힐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 해야 하지 너무 많이 해서도 안된다는 것이다.

상태를 진단하여 막힌 부분을 찾아내고, 그 부분을 마사지하면 되는데 주름 부위마다 하는 방법이 다르게 나와 있다.

주름을 없애는 방법과 눈코입을 예쁘게 가꾸는 방법까지...

 

 

 

 

 

사람은 자신의 건강함을 스스로 느끼고 표현할 때 비로소 아름다워진다.

나이가 들면 예전처럼 아름답지 않은 부분이 생기는데, 이는 몸이 이전처럼 건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데, 건강하지 못한 상태도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걸 보면 평소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부부가 함께 살면 서로 닮게 되는 것은 자세와 언어, 표정이 점점 같아지면서 피부와 근육의 움직임도 같아지기 때문이다.

노화는 청소년기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다리가 가장 먼저 늙으며 얼굴의 노화는 다리보다 늦게 나타나지만 열여덟 살 이후부터 경근이 막히는 사람도 있다.

마사지도 중요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탄력과 수분 함량이 떨어지니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고, 잠을 푹 자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이 한번에 되는 것은 없다.

쉽진 않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조금씩 주름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