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툴 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 개정 교과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툴툴 마녀 스토리텔링 동화
김정신 지음, 김준영 그림,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을 싫어하는 툴툴마녀는 제 1마법을 전수받기 위해

마왕이 낸 문제를 풀기 위해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게 된다.

인간 세상에 내려간 툴툴마녀는 고양이 샤샤의 도움으로 수학왕인 민준이를 만나게 된다.

수학을 싫어하는 툴툴마녀는 수학에 척척 대답하는 민준이를 보고 수학왕인걸 단번에 알게 되는데...

툴툴마녀는 마왕이 낸 문제를 풀어 제 1마법을 전수 받을 수 있을까?

 

 


 

민준이는 수학왕 답게 수학 문제 앞에서는 뭐든지 척척이다.

민준이는 툴툴마녀에게 수학을 알려주는 대신 엄마가 천사가 되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툴툴마녀는 민준이와 함께 수학의 기본인 덧셈부터 시작한다.

덧셈을 배우면서 자릿값과 받아올림을 배우게 되고,

뺄셈을 배우면서 받아내림을 해야 하는 것도 알게 된다.

그리고, 1부터 100가지 더해 보는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마트에 다녀오신 엄마가 잘못 계산된 영수증을 가지고,

어떤수를 구해보기도 하는데, 

어떤수를 구하는 부분은

초등학교 수학 문제에 꼭 등장하는 부분으로

아이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고 넘어가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부분이다.

 

 

"그러니까 어떤 수에 2350을 더해야 할 것을 잘못하여

2530을 더했더니 5190이 되었다는 거지?" <본문 p.36 일부 발췌> 

 


 

 

툴툴마녀는 영어학원을 가기 싫어하는 민준이를 위해 영어학원을 다녀오기도 한다.

영어학원을 다녀오면서 몇번이나 왕복했는지 확인해 보고 거리를 계산하는 방법을 배운다.

 

"수학은 말이지 급하게 생각하면 늘 실수를 하게 돼.

너 수학 잘하는 비결이 뭔지 알아?

단순하게 보이는 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깊이 생각해야 한다는 거야.

아무리 다 아는 문제라도 실수를 하면 틀리거든.

실수를 안 하는 것도 수학 실력이라고." <본문 p.52 일부 발췌>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를 알아보기도 하고,

엄마의 다이어트를 통해 무게와 들이에 대해서 배우기도 한다.

 

 

"수학 잘하는 비법이 문지 알아? 그건 바로 '오답 노트'를 적는거야.

네가 틀린 문제를 내가 다 정리해 놨으니

마법 세계로 가기 전에 한 번 쭉 보고 가." <본문 p.129 일부 발췌>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부분인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도형, 거리, 들이와 무게, 분수까지

초등 저학년이 알아야 할 부분이 그대로 등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개정 교과의 스토리텔링 수학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신개념 수학 동화로

생활 속에서 보여지는 부분들이 동화에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더 쉽게 수학을 접할 수 있게 도와준다.

 

툴툴마녀와 민준이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툴툴마녀처럼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워나갈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고, 수학을 하면서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콕콕 찝어주기 때문에

개념 정리나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수학이 어려운 친구들이나 개념이 잡히지 않는 아이들에게

수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