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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서툰 어른을 위한 말하기 수업 - 얼어붙은 관계를 녹이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의 기술
보이스무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4월
평점 :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코치의 세계에
발을 들인 지 2년 차.
40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코칭을 했지만,
여전히 일상 속의 대화들은 어렵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코치로서 사용하는 언어가
일상에서는 오히려 상대에게
부담으로 다가가는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에서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할까?
400시간의 연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 대화 방식을 바꿔 보고자
다짐하며 이 책을 집어 들었다.
<대화가 서툰 어른을 위한 말하기 수업>은
책의 제목처럼
‘대화가 서툰 어른’을 위한
말하기 수업으로,
일상과 직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흔히 일어나는
말투와 화법의 문제를
섬세히 짚어주고 있다.
말 한마디가 어떻게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관계를 지치게 하는지
구체적 사례와 함께 보여준다.
어떤 부분을 변화시켜야
진정한 공감과 소통을 만들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납치 화법’과
‘척척박사 화법’에서
대화의 주도권을 빼앗거나
상대 이야기를 끊는 문제를 조명한다.
나의 대화방식에서도
이런 모습들이 많았다는 것들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대화에서
나의 태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특히 저자가 제한한
‘무대 넓히기’ 방식과
공감법 ‘더 말해봐’는
습관을 바로잡아
상대가 말할 자리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라
계속 연습해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구체적 사례와 심리적 배경 설명이
실질적으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깊은 인상을 받은 대목은
‘대화를 전쟁처럼 하는 사람들’ 부분이다.
평소 관계에서
질문에 질문으로 맞받아치거나
반박하는 습관이 있었다.
이 습관이 단순한 버릇이 아니라
‘방어기제’와 ‘인정 욕구’가 뒤섞인
심리적 반응이라는 사실을
이 장에서 처음 깨달았다.
상대와의 대화를 경쟁이나
논리 싸움처럼 여기고,
무의식적으로 대화의 주도권을
쥐려 했었던 내 모습을 마주하게 되었다.
내 안의 불안과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대화 방식에 깊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 말과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고
무엇을 변화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책을 통해
‘말하기’라는 행위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감정 교류와 관계 형성의
핵심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특히 내 말투와 습관이
상대에게 어떤 위로나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돌아볼 수 있었다.
대화에서 자주 ‘왜?’라는
질문을 반복하던
내 모습이 상대에게 부담이 되었고,
때로는 방어적으로
반응하게 만들었음을 인정했다.
상대의 말을 이해하려 더 귀 기울이고,
상대도 내 마음을 들을 수 있도록
부드럽고 따뜻한 말투와
태도를 의식하며 연습해 봐야겠다.
책을 읽으며
나의 언어와 태도를 마주하며
자책하게 되는 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럴 수 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저자가 담아 준
메시지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
말투와 습관이 바뀌면
인간관계뿐 아니라
내 삶의 태도마저 달라질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내 대화법을 다듬으며,
상대와 마음을 나누는
대화를 실천하고 싶다.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여정의 동반자로서
언제나 곁에 두고 싶은
소중한 가이드북이다.
대화가 서툰 어른이라면
분명히 큰 도움과
변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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