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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 J 11호 : 그림책은 그림 - 그림책 잡지 ㅣ 라키비움 J
전은주 외 지음 / 제이포럼 / 2025년 11월
평점 :
아는 척하기 좋은 그림책 지식『라키비움J 11호』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라키비움J 11호 <그림책은 그림>이 출간되었다.
믿고 보는 그림책 잡지이기에 출간 즉시 책장에 넣었다.
11호의 책표지는 <영원의 얼굴> 그림책의 장면이었다.
<영원의 얼굴> 그림책을 읽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더욱 관심이 갔던 것 같다.

인물 화첩이라는 말처럼 화첩 느낌이 강했기에 사실 <영원의 얼굴>은 소장 하고 싶어서 구입했던 그림책이기도 했다.
옛 우리 이야기에 나오던 주인공들을 현대 느낌을 살려서 재구성 한 그림책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매력적인 책이라 하키 비움을 통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서 정말 좋았다.
이번 라키비움J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코너는 조수진 작가님의 코너였다.

<2053년 이후, 그 행성 이야기>그림책은 엄청난 세계관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정말 다양한 물성과 매력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라 아까워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그림책이기도 하다.
<위대한 완두 콩>으로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두루 만나며 완두 콩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조수진 작가님이 보여주는 세계관이 너무 다채롭고 흥미로워서 앞으로 출시될 책들에 관심도 많이 가지고 있는 작가님이다.
그림책에 담겨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게 되고 작가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다.
달린 열매가 엄청난 조수진 작가님이 어떤 열매를 수확해서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라키비움J 11호 이벤트로 4가지 테마를 담아 강의를 준비해 주셨다.
<사과가 쿵> 그림책이.. 이런 내용이었어?
강의에서 알게 된 내용을 그림책 모임에서 나누니 다들 집에 있는 책을 다시 보아야겠다고 아우성이었다.
너무 좋아하는 사랑하는 그림책에 담긴 새로운 내용들도 알게 되고, 그 안에 작가님이 녹여놓은 스토리도 알 수 있어 정말 매번 너무 좋다.
라키비움J가 좋은 이유는 내가 그냥 지나쳐버린 그림책을 더욱 자세하게 알게 되면서 그림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만나면서 그림책을 보여주기 전에 라키비움J에서 읽었던 이야기들을 풀어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집중력과 호기심에 더욱 알찬 시간이 되고 있다.
라키비움J 12호를 기다리며 주변 분들에게 라키비움J에서 알게 된 그림책 지식으로 아는 척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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