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비움 J 10호 : 그림책은 집 -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 J
전은주 외 지음 / 제이포럼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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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코치로써의 나를 키워가는 와중에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림책이다.


지인분의 도움으로 8권을 채우고, 10호를 손에 넣어 9권을 채웠다.


그렇게 라키비움 J 9권을 소장하고 뛸듯이 기뻐했던 시간을 돌아보았다.





이번 호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맥바넛과 존클라센 작가의 인터뷰였다.


개인적으로 존 클라센 작가의 작품들은 조용하고 묵직하게 다양한 시선으로 생각해보도록 독자에게 철학적 시선으로 볼 수 있도록 전달해주는 부분이 매력적이라 느껴진다.



"

그림책에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려가 들어갔는지 말하는 에세이와 인터뷰를 담고 싶습니다. 작가들이 철학을 나누고 더 나아가 토론을 하게 된다면 그림책이라는 예술형식에 도움이 되고.. "

맥바넛




두 작가의 인터뷰를 보면서 그림책의 매력에 더욱 빠지게 된다.


그림책은 작가의 세계관이다.


세계관은 그 사람의 존재와 연결되어 있다.


그런 자신의 세계인 그림책이라는 집에 독자를 초대하는 것이다.


나는 어떤 집을 가지고 있을까?


내집은 어떤 모습일까?


나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나의 집을 상상해본다.






이번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꼽으라고 하면 '표지를 펼치면 문해력이 열린다!'라고 할 수 있다.


표지와 면지, 속표지, 뒷면지까지


그림책에 담겨있는 각양각색의 힌트들을 조합해서 정답찾기 놀이를 좋아하는 독자이기에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


그림책이 가지고 있는 물성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집에 있는 많은 그림책들을 다시 한 번씩 들추고 싶어졌다.






<그림책은 집>


이번 호 제목을 바라보며


'나에게 과연 그림책이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진다.




나는 공감능력이 낮은 사람이었다.


아이의 행동들과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했던 사람이었다.


그런 나를 바꾸고 싶었다.




좋은 부모..


내 아이에게 주고 싶었던 가장 커다란 것이었다


사실.. 내가 가장 갖고 싶었던 것이기도 했던 것이었다.




100일된 아이와 함께 초점책부터 함께 보았다.


잠자기전, 아이와 함께, 그림책과 함께


그림책은 아이와 나의 연결점이었던 것 같다.


라키비움 J를 통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풀어가고,


아이와 함께 하며 추억을 쌓고 있다.


그런 나의 집의 이야기를 나도 그림책으로 만들어 풀어가고 싶다.



다양한 멋진 그림책이라는 집을 담아 독자에게 소개해주는 라키비움J를 바라본다.


한 권, 한 권 차곡차곡 쌓인 라키비움 J를


훗날 아이가 자기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으로 자리하기를 바라며 소중히 간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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