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위한 첫걸음 『빅뱃』

빅 뱃 - 성공 확률을 극단적으로 높이는 실행력의 본질
제니퍼 코언 지음, 이초희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2월

A학점도 받지 못했던 제니퍼 코언이 미국 최고의 두뇌들 앞의 연사로 나선 이야기를 들었을 때 '자청'이 떠올랐다. 
나와 비슷했던, 나와 다르지 않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어떠한 일들로 인해 인생의 변화를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대담함은 '담력이 크고 용감하다(출처:국어사전)'는 뜻이다. 

담력은 '겁이 없고 용감한 기운(출처:국어사전)'이다. 


결국 모든 일을 겁먹고 물러서지 말고 용감하게 맞서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잘 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의 프레임에 나를 가두어 한 걸음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지나간 시간들을 돌아보며, 실수했을 때 느꼈던 그 수치심과 두려움, 무기력증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서 시작조차 하지 못했던 나를 느꼈다. 


그 마음들이 사실이 아닌 생각이라는 것을 인식했더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저자는 나은 사람을 사는 사람과 그럭저럭 사는 사람과의 차이를 믿음, 변화, 습관과 대담함으로 이야기한다. 


단어를 듣기만 해도 어떤 차이인지 확연히 느껴진다. 


그리고 이런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 


머리로 이해하고만 있지 말고, 실행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부분이었다. 


미리 걱정하느라 모든 일을 망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걱정하느라 망치고 있는 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아주 많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자청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어차피 안 할 거잖아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들과 다를 것이 없다. 


나의 삶이 그러했다. 


알고 있지만 실천을 안 했더니 나아지는 것이 없었다. 


알고 있는 방법을 바로 실행하는 것이 나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실체이다. 


'조금 있다'를 버리고 '지금 당장'을 선택했다. 


지금 당장 할 일을 작성해 보았다. 


그리고 작성하고 바로 실행했다.


내 삶의 많은 문제들이 놀라울 만큼 편안해졌다. 


걱정으로 보내야 하는 시간을 해결하는 시간으로 사용하니 나의 시간은 편안해지고, 자유로워졌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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