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무지 작지만 아주아주 특별한 분홍 유니콘> 그림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관점을 바꾸어 생각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찾게 해주는 책이다. 아주 작지만, 누군가에게는 거대할 수 있다는 시선은, 지금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시선이 아닐까 싶다. 최근 강의에서 만난 3~4학년들이 자신들을 금쪽이라고 표현했다. 말썽꾸러기에, 못된 행동들만 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스스로 금쪽이라고 표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들이 만들어둔 틀에 아이들을 가둬버린 것은 아닐까 싶었다. <무지무지 작지만 아주아주 특별한 분홍 유니콘> 그림책을 통해 자신이 가진 강점들을 찾아보며 자신 안의 다양한 모습들이 있음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무지무지 작지만 아주아주 특별한 분홍 유니콘> 그림책은 콤플렉스와 자아를 주제로 인간 존재의 본질과 자신에 대한 인식을 탐구하는 그림책이다. 분홍 유니콘은 아주아주 작다. 작은 크기로 인해 형제들에게 놀림받고 힘들어한다. 분홍 유니콘의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분홍 유니콘을 통해 우리들이 느끼는 열등감과 고립감을 엿볼 수 있다. 작은 유니콘이 요정과 만남을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다'는 콤플렉스가 상대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요정에게 있어 유니콘은 강력한 존재로 비친다. 우리가 스스로를 어떻게 정의하나에 따라 우리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작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우리의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생각임을 인식하게 된다. 우리들의 선입견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된다. 개인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데 있어 이러한 부분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고정관념이 자신을 사랑하는데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유니콘이 만난 요정은 냉소적이다. 요정은 유니콘의 어려움과 아이러니를 유쾌하게 만든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 사실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머를 통해 삶의 고난을 극복하는 것은 철학적인 시선으로 보면 삶의 의미를 찾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분홍 유니콘을 동일시하며, 자신의 콤플렉스나 열등감을 직시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변환하는 과정은 아이들의 자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무지무지 작지만 아주아주 특별한 분홍 유니콘>을 통해 알아가기를 바란다. #무지무지작지만아주아주특별한분홍유니콘 #숀해리스 #열린어린이 #그림책심리학 #그림책심리코칭 #독후활동 #세상의모든그림책 #남원그림책 #그림책활동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무슨 활동을 하면 좋을까?▶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무지무지 작지만 아주아주 특별한 분홍 유니콘위 두 내용은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d1004sh/223749889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