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이들과 함께 독서록을 꾸준히 써보기로 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꾸준히 독서록을 쓸 수 있을까?'독서록'이라고 하면 '한 장 가득'써야 한다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독서록으로 책과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다. '한 줄로 독서록을 쓴다고?'책을 보자마자 틀에 갇혀 있던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느낌이었다.<한 줄 독서록> 책을 보면서 간단하고 재미있게 독서록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유경선 작가는 초등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나누었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작성했다. 제목부터 참신한 'YOU쌤의 한 중 다이어리' 블로그에도 방문해 봐야겠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독서록이 무엇인지, 어떻게 독서하면 좋은지, 독서록을 왜 써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독서를 좋아하지만, 독서록에 거부감이 있었던 아이들이 독서록을 쓰면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볼까?'라는 긍정적인 태도로 바뀌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2장에서는 한 줄 독서록을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한 줄 독서록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한 가지에 쉽게 싫증을 느끼는 아이들과 책과 함께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장은 한 줄 독서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한 줄 독서록을 여러 개 쓰면 하나의 독서록이 된다. 한 장은 어렵지만 한 줄씩 써서 연결해서 한 장 쓰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다. 저자가 알려준 쪼개어 글 쓰는 <한 줄 독서록>방법은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도 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 부분에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졌다. 덕분에 올해의 목표를 아이들과 편안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도서무상지원 #첫문장이쉬워지는한줄독서록 #독서록 #유경선 #차차 #주니어김영사 #독서논술 #글쓰기 #쉽게글쓰기 #초등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