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으니 소소한 선물들이 가득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해서 벌써 설렌다. <트리 생쥐의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 대작전> 그림책 책 제목만 봐도 어마어마한 일들이 펼쳐질 것 같다는 느낌이 가득했다. 트리 생쥐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보았다. 면지 가득~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문양들이 가득하다. 아이들은 보자마자 크리스마스 양말이 떠오른다고 한다. 트리 생쥐가 뭘까 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살고 있는 생쥐였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기 위해서는 크리스마스트리 지킴이 전문학교를 다녀야 한다. 크리스마스트리 지킴이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트리 생쥐다. 트리 생쥐에서 상장을 전달하는 요정이 눈에 띈다. 크리스마스트리 생쥐의 방은 찬찬히 살펴보자.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트리 생쥐의 방에 있던 물건이 어디에 쓰이는지 찾아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 트리 생쥐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 같은 느낌이었다. 산타 할아버지가 주인공이라면, 무대를 장식하고, 의상을 준비하고, 빠진 것이 없나 분주하고 바쁘게 챙기는 스텝들 말이다. 우리의 삶 속에도 트리 생쥐처럼 뒤에서 묵묵히 애쓰고 있는 분들이 많다. 저녁에 지저분한 것들이 가득했던 거리를 아침 일찍 나오면서 마주하면 놀라곤 한다. 너무나 깨끗해져 있는 길거리의 모습은 요정이 왔다간 것 같기도 하다. 아이들과 우리 주변에 트리 생쥐처럼 애써주시는 분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우리가 필요한 물건을 배달해 주시는 택배기사 아저씨, 편리하게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판매하는 상점 주인,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 매일같이 청소해 주는 청소부 아저씨 등 우리 주변에 많은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설렘에 우리 주변의 고마운 분들을 생각하고 느끼는 시간도 함께 가져보면 어떨까? 한층 더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을까?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트리생쥐의완벽한크리스마스선물대작전 #선물 #트리 #크리스마스 #조셉코엘료 #파스텔하우스#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도서무상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