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의 가치『도화지 한 장의 기적』<도화지 한 장의 기적> 그림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최근 전쟁에 관한 그림책들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요즘 아이들이 배고픔을 알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끼니마다 집과 학교, 여러 곳에서 챙겨주고, 안 먹어서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다 보니 드는 생각이었다. 100원의 가치가 다른 나라에 문화. 하루 온종일 아빠를 도와주어 받은 100원.날마다 아빠를 도와 일을 하고 있는 이야기를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자신이 가진 가장 귀한 것들을 모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끝까지 밀고 가는 끈기로 이룩한 일들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하교 후 아이가 가장에서 100원을 꺼내 놓는다. "학교 문 앞에서 주웠어요."<도화지 한 장의 기적>을 함께 읽어보려고 했었기에, 그림책을 꺼내고 함께 이야기를 시작하기 좋았다. "이 100원을 받기 위해 어떤 아이들은 온종일 아빠를 도와 일을 한 대"자신은 길거리에서 주워온 돈인데. 그 돈을 온종일 일해서 받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아이가 관심을 갖는다. 우리나라와 화폐가치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해주려고 했었다. 아이가 최근 금융교육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면서 아는 화폐 단위를 이야기하면서 알고 있음을 표현한다. 최근 국가 정세로 인해 달러 값이 오른 이야기를 곁들여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 돈의 가치가 국가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시기였다. 100원으로 풍선껌 5개를 살 수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며, 우리나라의 지나온 환경들을 함께 나눌 수도 있었다. 가진 돈으로 사탕과, 도화지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과 할 이야기들이 너무 무궁무진했다. <염소 4만 원>, <내가 라면을 먹을 때> 등 다양한 그림책들과 연결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었다. #도화지한장의기적 #나가사카마고 #라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