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그림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산타의 썰매를 끄는 첫 번째 순록의 이름이 대셔라는 새로운 사실을 처음 알았다. 나눔과 기쁨을 위해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는 대셔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기도 했다. ===========================처음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끌었던 것은 순록이 아니라 말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그 말의 이름이 실버벨이라는 사실은?<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를 통해 알게 된 사실들이 너무 많았다.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준다는 사실과, 울면 안 준다는 사실만 알고 살았던 어른 이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들이었다. 모든 장면이 애니메이션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로 나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속표지의 장면은 너무 아름다워서 아이와 함께 한참을 바라보았다. 초록 배경에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느낌은 순록들의 찬란한 미래를 예견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매트 타바레스 작가의 이름이 낯설어 찾아보니 국내에는 처음 출간된 책인 것 같았다. 엄마가 해주는 고향 이야기를 들으며 북극성의 빛을 따라 길을 떠나게 된 대셔는 곤경에 빠진 산타를 만난다. 엄청나게 시골 촌에 살았었기에 어릴 적에 '산타 할아버지', '크리스마스'를 모르고 살았다. 당연히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아 본 적도 없다. 조금 커서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는 것은 '교회'에 다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지금은 하나의 이벤트처럼 지내고 있는 일상에서 산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은 순록들의 이름을 부른다. 산타의 썰매를 끄는 순록들의 이름을 알게 되고 부르게 되니 의미가 달라진다. 아직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준다고 굳게 믿고 있는 9살과 7살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그림책이었다. #산타의첫번째순록대셔 #제이픽 #매트타바레스 #순록 #산타 #감동그림책 #크리스마스그림책 #겨울그림책 #그림책추천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