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력을 높이는 『하루 한 장 부처의 말 필사하기』

하루 한 장 부처의 말 필사하기 - 불안과 분노에서 위로가 필요할 때
김세중 엮음 / 스타북스 / 2024년 10월

"말씀을 써보면 가르침이 선명하다"


'석가모니의 명언을 하루에 한 장씩 필사한다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였다. 


존재코칭을 배우고, 존재 클래스와 영성 공부를 병행하면서 의식의 확장이 무엇인지, 조금씩 맛보는 것 같다. 


그런 와중에 자신을 돌아보며 꾸준히 다독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할 수 있으면서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들을 이어가다가 만나게 된 책이라 더욱 반가웠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왔었기 때문이었다. 







차례는 총 12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삶과 연결된 주제들이기에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감 없이 날 것 그대로 이야기하는 언어는 날카로우면서도 군더더기가 없다.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있고, 

어리석음을 행하는 나에게 충고를 전하기도 한다. 


한 글자 한 글자 적어보니 느낌이 또 다르다. 


급하게 처리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한 자, 한 자 곱씹으면서 써 내려간다. 


필사를 다 하고 나면 노트를 하나 마련해서 재필사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여러 번 반복해서 필사해나가고 싶다. 


언어를 나의 몸에 장착하는 것처럼, 석가모니가 전하는 삶의 지혜를 나의 생활에 장착하고 싶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진리를 깨닫고 알아차리며,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본다.  


무언가가 바뀌기를 원하고 있지만, 

생각만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필사를 시작해라. 


한 줄의 글을 쓰는 순간, 

당신은 실행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이다. 


나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다. 

지금 당장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필사를 권한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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