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구: 5반 지구 영웅들로부터
에린 딜리 지음, 루이사 우리베 그림, 김희정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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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구 : 5반 지구 영웅들로부터> 그림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아이 유치원이 '환경 유치원'을 주제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종이팩 모아 휴지로 바꾸기, 재활용품을 놀이감으로 이용하여 다양한 작품도 만든다. 

유치원 아이들에게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함께 책을 읽고, 아이들이 지구에게 편지도 써보고,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 






사진으로 만들어진 우표를 붙인 편지지와 지구의 모습이 가득 담긴 책표지다. 


<안녕, 지구 5반 지구 영웅들로부터>그림책은 5반 친구들이 지구에게 편지를 쓰고, 편지를 받은 지구가 답장을 보내면서 편지를 주고받는 이야기이다. 



자연을 듬뿍 담은 편지봉투에 지구 스티커가 붙어있는 장면이 인상적인 속표지이다. 


'아이들과 함께 지구에게 편지를 쓰면 좋겠다. '

'지구 스티커를 붙인 후 자연물로 편지지를 꾸며보는 활동도 재미있을 거야.'

 

속표지를 보자마자 아이들과 함께 할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가 퐁퐁 떠오른다. 

 





아이들은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지구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지구에게 편지를 쓴다. 

지구를 돕고 싶다는 아이들의 마음이 지구에게 전해졌다. 

지구는 아이들에게 지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들은 지구가 알려준 방법을 실천해나가면 지구와 편지를 주고받는다. 





그림책에서는 안부를 전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지구의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알리고 있다. 


가벼운 유머를 곁들인 내용은 미소를 짓게 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우리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5반 친구들이 지구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일들은 일상에서 우리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는데 실제로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놀라웠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아때부터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어서인지, 아이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고,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을 본받아 지구를 위한 일들을 가정에서 함께 실천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띠지를 펼치면 매달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달력이 있다. 거실에 붙여두고,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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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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