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
박선영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2월
평점 :

색이 주는 놀라운 시각 효과를 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옷의 색상에 따라 사람의 몸매가 달라보이는 것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색의 효과다.
개인적으로 기초화장을 했을 때와 색조 화장을 했을 때 시시각각 변화하는 얼굴은 흥미롭다.
<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는 컬러가 주는 효과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국내 최초 이미지 메이킹 전략가인 박선영 교수가 저술한 <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에는 색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색은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색입니다"
코코 샤넬이 남긴 명언이다.
이 책에서 시사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내 안에 숨겨진 퍼스널컬러에는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소개와 사례들이 들어 있다.
나만의 숨겨진 색에는 자신안에 숨겨진 색을 찾아보는 퍼스널컬러를 알 수 있는 방법이 들어 있어 손 쉽게 퍼스널 컬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퍼스널 컬러에 따른 이미지 스타일 전략에는 계절 타입에 따른 스타일을 추천해주고 있다.
4~6까지는 피부 이미지를 시작으로 메이크업에 따른 정보를 알려준다.
패션, 남성 이미지 메이킹까지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으며, 자신의 퍼스널 컬러에 대한 설명도 따로 해두었다.

'너 자신을 알라!'
나를 이해하고 알아야 하는 것은 모든 것에 기초다.
퍼스널 컬러를 찾아내는데도 나를 아는 것이 기본이다.
책을 읽으며 평소에 생각지 못한 나의 몸의 형태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고, 어떤 단점이 있는지도 찾아보며 나의 이미지에 대해 꼼꼼히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하고 있어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머리카락 색부터 눈동자 테두리 색, 볼 중앙의 피부색까지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저자는 4계절 컬러로 쉽게 이름을 지어 계절에 따라 분류했다.
책을 읽으며 자신의 컬러를 찾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오목조목 설명이 되어 있어, 주어진 예시를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들을 찾아갈 수 있다.
평소 검은색이나 회갈색 계열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 계열은 이미지를 강하게 보인다고 한다.
인상이 강하다는 이미지를 보이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아이섀도는 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눈매를 연출하기 좋다.
어느쪽에 강조하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가 연출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안구 건조증으로 눈화장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이지만 색다른 이미지 연출하고 싶을 때 시도해보면 좋겠다.
저자는 자기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한다.
<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를 통해 나만의 퍼스널컬러를 찾고 그 색으로 자기다움을 포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만의 컬러를 찾고 코디해보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연출해보고 싶다면,
<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를 읽어 도움을 받길 바란다.

#운명을열어주는퍼스널컬러 #박선영 #북스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도서무상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