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_ 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웨이트 카드 세트

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웨이트 카드 세트 - 타로카드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ㅣ 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미미코 지음, 김수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2월

타로카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배워보고 싶은 욕망이 그득그득하네요.

하고 싶은 일은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항상 바쁘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점령하고 있어요.

타로카드에 설명서가 동봉되어 판매를 하였는데 요즘에는 책과 함께 판매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개별적으로 샀던 입문용 카드보다 그립감도 좋아요. 더 좋은 카드도 많겠지만, 초보자에게 딱입니다.

이 책에 관심이 갔던 이유는 '해설집이 필요 없다'라는 문장을 걸고 당당하게 출간되었기 때문이에요.

책의 저자인 미미코작가는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을 정도로 타로카드에 능숙한 전문가에요.

'점과 선으로 읽는 타로 강좌'를 개최하기도 하셨다는데 주제가 너무 매력적이라 기회가 있으면 참여해 보고 싶더라고요.

'외우지 않아야 제대로 읽고 해석할 수 있다!' 이 문장이 많이 궁금했는데 책을 읽어가며 해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예를 들면 아침에 그릇을 옮기다가 그릇이 떨어져서 깨졌는데 다치지는 않았어요.

같은 상황에서 그릇이 깨져서 화를 내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다치지 않은 것에 안도하는 사람도 있죠.

같은 상황인데 다르게 받아들이는 것처럼 타로카드를 외워서 줄줄이 이야기해 주는 것보다는 카드를 뽑은 사람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여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석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메이저 아르카나는 꾸준히 들어서 익숙해진 용어에요.

그 안에 신이 내리는 커다란 계시라는 뜻이 있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네요.

저자는 간단하게 타로카드에 대해서 소개해 주며 초보자에게 22장의 카드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해 주고 있어요.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 하나하나를 스토리를 담아서 설명해 주시는데 카드와 카드 사이의 연결된 이야기가 숨어있다는 점에서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림과 숫자, 표현하고 있는 이미지들에 대한 적절한 설명과 이야기가 너무 와닿았어요.

전래동화같이 한 번 들어도 오래 기억이 남겠더라고요.

[카드를 뒤집는 순간 떠오르는 이미지를 부정하지 않는 것] 이론으로 듣고 있기에 너무 궁금해서 카드를 뒤집어보며 직접 느껴보고 싶었어요.

떠오르는 이미지를 느껴보려고 아무 카드나 무작정 뽑았는데...

처음 하는 거라 딱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더라고요.

일단 메이저 아르카나로 연습하면서 카드가 주는 이미지에 집중해 봐야겠어요.

타로카드를 처음 접하시는 왕초보 분들께 입문서로 정말 딱! 인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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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