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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래시 The Crash - 급락 시장에서 내 자산을 지키는 최강의 부동산 수업 ㅣ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3
한문도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4월
평점 :

요즘 부동산에 관심이 늘어간다.
자청의 역행자에서 자청의 어머니가 늦은 나이에 시작한 부동산 공부로
경제적 자유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읽기도 했고,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 중 부동산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부동산 분야에 눈길이 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부동산 왕초보는
모든 용어가 처음이라 책을 읽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보다보면 아는 것이 하나 둘씩 늘어갈 것이라 기대하고
차례를 쭈~욱 훑어보기부터 했다.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에 적고 사전을 찾아보며 대강 이런 뜻이구나를 인지하고 책을 읽는다.
처음에는 무턱대고 읽었더나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고
어려워 진도가 안나갔다.
단어를 하나씩 알아보고 대강 뜻을 알고 보다보면 훨씬 글이 눈에 잘 들어노는 경향이 있어 단어장을 이용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저자는 경기도 아파트 거래 현황을 표를 통해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두었다.
지방에 살고 있어
연관이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위쪽 지역부터 시작되어 결국 지방으로 내려오는 시세이기에 찬찬히 봐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려면 소득이 늘어야 한다.'
현재의 소득은 어떠한가?
경기가 좋지 않다는 소리가 매년 들리고 있다.
도대체 좋았던 적이 있긴 했던가?
주택 가격이 5년동안 내려가야 하는데.
지금 추세면 천천히가 아닌 무턱대고 하강하는 느낌이다.
전세대출 이자가 2%때 전세를 들어와서 현재 5~7%나가는 시점이 되는 이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2금융권을 사용중이라 금리가 거의 80%가까이 인상되어 이자를 2배가 다다르자 이자만 70을 내고 있다.
차라리 월세가 싸다.
심각하게 이사를 고려중인 상태라 금리와 부동산 시장의 관계에 집중하게 된다.
정말 삶의 활동이 정상적일 수가 없게 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늦은 나이에 자신의 돈으로 전세를 살고 있는 사람이 부러울 정도로
현재 금리는 울고 싶게 만든다.
최저점과 적정한 매수 시기를 잘 파악하라는 저자의 말이 어렵게만 느껴진다.
지금 이사를 가는 것이 맞는지
현재 있는 집을 분양 받는 것이 맞는지
공부를 더 해야할 것 같다.
책을 읽어가면서
현재 부동산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서술되어 있어.
이해가 좀 더 쉬웠던 것 같다.
책을 덮으면서 경매공부를 시작하여 나만의 경제적 자유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를 지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