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칭 - 평범을 비범으로 바꿔준 단 한번의 계기
한성곤 외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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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보고 싶은 책?


아직 까지 책을 보면서 나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보았을 때 더욱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어떤 책을 읽더라도 성공하지 못한 당신에게'라는 뼈때리는 말이 가시처럼 옆구리르 쿡쿡 찌르는 느낌이었다. 




이 책은 8명의 저자가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들을 중심으로 서술해놓은 책이다. 



각양 각색의 느낌의 책인데 


자청의 역행자의 미니버전 같은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짤막한 글들 속에 자신들의 노화우를 풀어놓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해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당신은 어떻게 성공 할 것인지를 묻는 느낌이 강했다.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내 것으로 가져올 것인지를 고민하다보니 책이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각자의 매력이 느껴지는 단락들이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단락 중 하나는 


'돈은 방향을 선택하는 순간 따라온다'



'생파남'


생리대 파는 남자의 줄임말이다. 


'생리대'에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수식어를 붙여 판매 한 저자를 보면서 


물건에 어떠한 것을 가져가서 마케팅 하는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생리대'는 여성이 사용하는 물건이지만 


'선물'용도로는 쓰지 않는다. 


우리 나라의 문화상 '부끄럽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리대'는 꼭 필요한 물건이고, 생리대로 인해서 고생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기에 좋은 생리대를 선물하는 것은 '센스있는 남자'로 인식 될 수 있가는 점을 생각하고 이 점을 강조하여 마케팅했다. 



이 부분을 통해 


'누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왜 필요한지' 


'어떠한 것들이 좋은지'


다양한 각도에서 봐야함을 알게 되었다.    



 


두번재로 마음에 들었던 단락이다. 


'적당함을 거부하는 순간 기억이 일어난다'


'적당함이 무엇일까?'


'어느정도가 적당한 것일까?'



'적당하다'라는 말 자체가 사실이 아닌 추측이다.



자신의 한가지 키워드를 정하고 그것을 꾸준히 해가며 천천히 성장해가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꾸준함', '지금실패'



역시 뭐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틀에 맞추지 않고 다각도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았던 단락이다. 


'당신의 영향력을 돈으로 만들어라'



책의 저자들의 이야기는 큰 틀로 보자면 비슷했다. 



그들은 실천을 했고, 


타이탄의 도구들을 모아 결합시켰다. 


그리고 그들은 자유로웠다. 



천천히 축척한 부가 아닌 


한번의 걔기, 한번의 생각 전환으로 인생을 역전시킨 저자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동안 읽어왔던 책들과 일맥상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루지 말고 실천할 것, 


지금 당장 할 것,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 것,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나를 좀 더 들여다 볼 것.


- 본 도서는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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