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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이 당황스러운 부모·교사를 위한 스마트한 성교육 코칭 - 우리 아이 성교육 길라잡이
임영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1월
평점 :
이 책 위치의 소개글을 보는데 나 자신부터가 성에 대해서 자연스럽지 않은 마음으로 대하고 있어서 성에 대한 인식이나 지식이 잘못 된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성교육에 대한 영상도 보고 나름 공부했지만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이 책 소개를 읽고 처음 들었습니다.
바른 가치관과 관점을 가지고 성교육에 대해 알아가고 아이들에게 전달할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여 읽게 되었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부모는 아이의 성에 대한 질문에 당황스러워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성교육에 대한 나만의 틀에 갇혀 한부분만 보는 우물 안에 개구리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성감수성은 무엇일까?
나의 성감수성은 어떠한가?
나는 아이에게 자기 결정권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가?
우리 아이는 자신의 의지를 드러낼 줄 아는 아이인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만 필요할까?
아이들이 무엇이 좋고 나쁜 것인지 구별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비판력과 판단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일상 대화 속에서 성 토크는 무엇인가?
아이와 충분히 믿고 이야기하는 관계가 형성되었는가?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아이에게 생식기관의 명칭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
언어는 중요한 안전 도구이다
정말 중요한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올바른 성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피임법의 중요성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림을 통해서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간단하며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실 이러한 내용들이 당황스럽고 적응이 되지 않지만,
내 아이의 올바른 성인식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모르는 아이들의 세계, 지금 성교육의 트렌드, 관점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당면 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적용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나열해주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안심이 되기도 하고 든든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을 읽게 되서 다행이다.
특히 우리 아이가 어릴 때 읽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든다.
아이의 성교육에 대해서 고민 중이라면
지체 없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