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소개 했던 단계에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에 대한 시간을 2~3년간 넣어둔 것을 보았을 떄, 위로 받는 느낌이 들었다.
쉬운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일이 '나'와 '나의 것','내 주변'이 된다면 더욱더 어려운 것 같다.
끈임없는 자신에 대한 성찰,
자신을 알아가고,
질문하고, 대답하며
자신안의 두려움을 알아내고 이겨내는 저자의 삶의 자세에서 나의 삶은 어떠한지 생각해본다.
무엇보다
'나는 안 될거야'라는 생각에 시작도 해보지 않았고,
시작하더라도 '이 방법은 나와 맞지 않아.', '이 걸 해서 뭐하겠어'라며 회피하기만 했던 것 같다.
나를 바라보는 객관적 질문법을 작성해보며 나를 알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