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 인맥, 재능, 배경을 넘어서는 자기 설계의 힘
강형근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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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게임?', '어떤 게임을 만들라는거지?'라는 호기심이 들었다.

이책의 첫 주제는 바로 '나'이다.

지금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을까?

저자는 그 답을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의 설명을 읽으며 스포츠에 존재하는 모슨 순간은 선수 본인과 자신의 팀을 위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스스로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는 메세지를 담은 캠페인에 나왔던 영상의 제목을 이 책의 제목으로 설정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대체 뭘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세상에 덤벼라!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야!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한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뭘 좋아하는지, 어떤 걸 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가 제시한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질문법은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알아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문제와 상황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왜 그런지를 자신에게 질문했다. 이것이 저자를 지금의 위치에 이르게 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소개 했던 단계에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에 대한 시간을 2~3년간 넣어둔 것을 보았을 떄, 위로 받는 느낌이 들었다.

쉬운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일이 '나'와 '나의 것','내 주변'이 된다면 더욱더 어려운 것 같다.

끈임없는 자신에 대한 성찰,

자신을 알아가고,

질문하고, 대답하며

자신안의 두려움을 알아내고 이겨내는 저자의 삶의 자세에서 나의 삶은 어떠한지 생각해본다.

무엇보다

'나는 안 될거야'라는 생각에 시작도 해보지 않았고,

시작하더라도 '이 방법은 나와 맞지 않아.', '이 걸 해서 뭐하겠어'라며 회피하기만 했던 것 같다.

나를 바라보는 객관적 질문법을 작성해보며 나를 알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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