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
윤지영 지음 / 길벗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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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 을 읽고서···.

 

방송인 윤지영의 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은 일상적인 집밥을 특별한 초대 요리로 변신시키는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요리서이다. 저자는 구하기 쉬운 재료를 사용해 누구나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시하여, 복잡한 재료 없이 초보 주부나 요리 경험이 적은 아빠도 부담 없이 요리에 도전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집밥의 소박함과 따뜻함을 유지하면서도, 초대 요리로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과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주방에 비치해 두고 일상 속에서 꾸준히 활용할 만한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친화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다. 각 요리법은 재료와 조리 과정을 단계별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들도 요리 순서에 헷갈리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진행할 수 있다. 초보 주부나 아빠들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양념 비율, 불 조절, 조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잘 다루어, 성공적인 요리를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양념의 기본 비율과 조리 전후의 준비 요령까지 세심하게 안내해 요리 초보자들도 실패 없이 음식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요리가 단순히 음식 준비를 넘어 가족과 친구 간의 소통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윤지영 작가는 초대 요리를 화려하게 차리는 대신,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요리를 통해 독자들이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독려한다. 단순한 집밥이라 해도 정성과 배려를 담아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팁과 조언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또한 초보자들이 요리 과정에서 흔히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유용한 팁도 아낌없이 제공한다. 요리를 완성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실수들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하며,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여유를 가지고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초보 주부나 아빠들에게는 이러한 세심한 구성과 실용적인 조언들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겠다. 특히, ‘유용하게 사용하는 집밥 조리도구 27가지, 즐겨 쓰는 집밥 식재료 35가지는 요리하는 초보 아빠에게는 자신감을 갖도록 주는 팁이다.

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은 특별한 날에도 일상의 따뜻한 맛을 담아 정성 어린 초대 요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 주고, 일상의 집밥을 초대 요리로 한층 빛나게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과 감동적인 레시피가 담겨 있어, 누구나 요리를 통해 자신과 소중한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다. 초보 주부나 아빠들에게 요리의 즐거움과 함께하는 순간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할 만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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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개론 - 초보자 필수 길라잡이
김문식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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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리학 개론을 읽고서···.

 

명리학 개론은 명리학의 기초 개념과 용어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총 2, 5부로 구성되어 처음 명리학을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전개된다. 특히, 명리학의 기본 개념과 주요 용어들을 쉽게 설명하여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점이 큰 장점이다.

 

책의 형식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다. 각 장마다 핵심 내용에 대한 용어 설명이 있어, 내용을 숙지하고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구성은 명리학이 단순히 추상적인 학문이 아니라, 체계적인 학습과 실습을 통해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지식임을 강조한다. 또한, 복잡한 개념들은 예시와 다이어그램을 통해 시각적으로 전달하여, 명리학을 처음 배우는 사람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은 명리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점이다. 명리학은 단순히 사주를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성향과 운세의 흐름을 분석하여 일상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는 이러한 점을 강조하며, 명리학을 통해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정 성향이나 기질이 뚜렷한 사람에게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주장하며, 운의 흐름을 이해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도 담고 있다.

 

또한, 명리학 개론은 명리학을 학문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동시에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저자는 명리학이 단순히 운세를 예측하거나 길흉을 점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주변을 더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한다. 이로 인해 명리학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이 있는 독자도 큰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실제로 사주를 보고 판단하는 구체적인 사례는 부족하여, 이를 실생활에서 적용해 보고자 하는 초심자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

 

명리학 개론은 명리학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보다 깊이 체계적인 학습을 하기 전의 공부할 수 있는 입문서다. 이 책은 독자들이 단순히 사주 해석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특성과 삶의 흐름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인간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유용한 지혜를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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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대만사 수업 -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400년 대만의 역사 드디어 시리즈 2
우이룽 지음, 박소정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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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만나는 대만사 수업을 읽고서···.

 

드디어 만나는 대만사 수업은 현직 역사 교사인 저자가 대만사의 주요 사건들을 균형 잡힌 시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설명하며, 대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독자는 한국과 닮은 듯 다른 대만사를 통해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각 장마다 대만사의 주요 사건과 배경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중요한 인물과 사건을 흥미로운 일화와 함께 소개하여 독자들이 역사적 사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시각 자료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어 독자가 마치 강연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며, 대만사의 개요부터 깊이 있는 맥락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이 다루는 대만의 역사는 고유의 특징과 특색을 지닌다. 대만은 중국, 일본, 서방 세력 등 다양한 외세의 영향을 받은 배경을 갖고 있어 지리적·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오랜 식민지 경험을 통해 독특한 정체성과 문화를 형성한 대만은 현재까지도 그 영향이 남아 있으며, 이를 이해하는 것은 대만 현대사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대만 역사를 구성하는 방식 또한 원주민 문화에서 시작해 청나라 지배, 일본 식민지 시기, 국민당 정권,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다룬다. 이로 인해 독자는 대만이 경험한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일본 식민 통치 시절과 국민당 정권 수립 과정에서 겪은 정치적 혼란과 정체성 갈등은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며, 대만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대만의 역사에서 배울 점은 사회 변혁을 향한 대만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에 대한 수용력이다. 대만은 독립적인 정치체제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며, 외세와의 충돌 속에서도 자국의 정체성을 찾아가고자 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대만은 민주화와 경제 성장 모두를 이루어 내며 발전해 왔다. 대만인의 변화에 대한 포용력과 민주적 의식은 다른 나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 발전과 화합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다.

 

<"경제적 이익을 얻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편에서 조용히 눈물짓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회는 언제나 그렇듯 불공평하고 정의롭지 않으니까요.“ 본문 중에서 85>

 

우리나라와 대만의 근현대사는 서로 닮은 점이 많아 공감 가는 부분이 크다. 두 나라는 외세의 식민 통치와 독립에 대한 갈망을 겪었고, 근대화와 민주화를 위해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일제강점기를 경험한 한국과 일본 식민 지배를 겪은 대만은 정치적 억압과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 자주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역사가 서로 닮아 있다. 또한, 정치적·사회적 변혁을 이루며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한 점에서도 두 나라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역사적 흐름은 두 나라가 오늘날 독자적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국제 사회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대만의 국민당 정부 시절 강력한 통제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대만인의 노력은, 군부독재와 민주화 운동을 거쳐온 한국의 현대사와도 닮았다.

 

또한, 대만의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현대의 정치, 사회, 경제적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현재 대만이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복잡한 문제나, 자국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과정 등은 오늘날의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힌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대만의 역사뿐만 아니라 대만이 현재 직면한 국제적 과제와 고민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드디어 만나는 대만사 수업은 단순히 대만사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한국과 대만의 역사적 연관성을 통해 독자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훌륭한 역사서이다. 대만과 한국이 서로에게 배울 점이 많음을 느끼게 하며, 동아시아의 역사와 현대 사회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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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구할 준비가 되었는가 라이즈 포 라이프 3
새무얼 스마일즈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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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를 구할 준비가 되었는가를 읽고서···.

 

새무얼 스마일즈의 스스로를 구할 준비가 되었는가는 우리에게 삶의 문제를 대하는 태도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을 되새기며, 무언가를 '기다리는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주도적으로 인생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권유한다. 이 책은 특히 혼란과 무기력 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찾고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여러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책의 유명인의 명언이나 성공 사례를 곳곳에 인용해, 저자의 메시지를 더 풍부하게 전달하며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상황을 투영하며 깊은 통찰을 얻는다. 글은 명확하고 간결하며,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문체로 쓰였다. 저자는 복잡한 주제를 단순하고 쉽게 전달하면서도, 독자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게 하는 힘을 지닌다. 다만, 글자 크기가 작아 노안이 있는 중년의 독자층에게는 읽는데 다소 불편한 아쉬움이 있겠다.

 

이 책의 교훈적인 면은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구원하고,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기대에서 독립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데 있다. 저자는 타인에게 의존하거나 외부의 인정만을 바라보며 살기보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자신만의 가치를 확립하는 법을 가르친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성찰과 실천을 동시에 강조하며, 변화는 단지 생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함을 일깨운다.

 

<"모든 거래에서 이웃에게 넉넉한 양을 주어라.- '좋은 측정, 넘치고 흐르게' - 그러면 결국 손해 보지 않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157>

 

또한,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은 일상에서 자기 회복력을 키우는 실천법이다. 명언이나 성공 사례를 통해 저자는 독자에게 자기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안내한다. 독자는 자신의 가치관을 다시 세우며, 진정한 내면의 행복을 찾아갈 실마리를 얻는다. 이를 통해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또한 인간관계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혼란을 극복하는 방법도 심도 있게 다룬다. 타인에게서 오는 상처나 외부의 간섭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법을 소개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이 책은 건강한 관계 설정을 통해 얻는 자유와 내면의 평화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오늘날 현대인은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의식하여 자기 삶의 기준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성공한 인물들의 특성과 돈의 본질, 끊임없이 성장하는 방법, 본보기가 되는 삶을 통해 삶의 기준과 방향을 찾는 법을 제시한다. 이런 사례들은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삶의 목표를 발견하고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키우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유익하고 의미 있는 독서의 시간이 될 수 있겠다.

 

스스로를 구할 준비가 되었는가는 삶에서 방향을 잃거나 흔들릴 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저자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 덕분에, 이 책은 단순히 마음의 위안을 넘어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실질적 가이드가 된다.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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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 있는 한국사
미리내공방 엮음 / 정민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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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 있는 한국사 를 읽고서···.

 

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 있는 한국사는 방대한 한국사를 한 권으로 간결하게 정리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약 5천 년의 역사를 총 9장으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서술하며, 독자들이 한국사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한민족의 기원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역사적 사건과 흐름을 단순한 과거의 사실이 아닌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설명한다. 이는 한국사를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로 다룬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각 시대별 주요 사건을 통해 한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고조선의 건국 신화부터 시작하여 삼국시대, 통일신라와 발해, 고려와 조선, 그리고 일제강점기를 지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주요 흐름을 간결하고도 핵심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중요한 사건들을 시기별로 나누어 명료하게 설명하여 독자들이 각 시대의 맥락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는 한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한 독자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각 장마다 그 시대의 주요 인물과 사건을 소개하여 역사의 흐름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책에서 인상적인 점은 역사에 대한 서술 방식이다. 많은 역사 서적들이 연대기적 서술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들을 종합적으로 다루어 각 시대의 특징과 역사적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삼국시대의 문화적 교류와 전쟁, 통일신라와 발해의 정치적 상황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그 시대의 역동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같은 서술 방식은 독자들로 하여금 단순히 사건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이 미친 영향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게 한다. 또한, 각 시대의 명암을 동시에 살펴보며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자연스럽게 찾도록 유도한다.

 

또한, 이 책은 한국사의 과거 사건을 현대 사회와 연결시키며, 우리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역사적 통찰을 제공한다.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 외세의 침략, 그리고 이에 맞서 싸운 민족의 저항과 극복 과정을 살펴보며,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역사적 교훈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독자들이 역사적 사실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배울 점은 역사를 단순한 교과서적 접근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혜로 재해석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거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 민족이 어떻게 단합하고 극복했는지, 그러한 경험에서 우리가 오늘날 직면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시사한다. 이는 역사를 단순히 외워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고,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바라보게 만든다. 이런 방식은 역사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독자들이 한국사를 보다 흥미롭게 받아들이게 한다.

 

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 있는 한국사는 한 권으로 한국사의 주요 흐름을 간결하고도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역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한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독자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한국사의 큰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울 뿐만 아니라, 그 역사를 현재와 미래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우리의 역사적 유산을 되돌아보며, 한국사를 이해하고, 나아가 이를 일상에 적용할 수 있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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