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힘 : 인간력
다사카 히로시 지음, 장은주 옮김 / 북플레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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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사람을 얻는 힘 : 인간력을 읽고서···.

 

사람을 얻는 힘 : 인간력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인간관계와 리더십의 본질을 깊이 있게 성찰하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 다사카 히로시는 오랜 경영 경험과 철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사람을 얻는 힘이란 기술이나 전략이 아니라 한 인간의 내면에서 우러나는 품격, 인간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외적인 기술보다 내적인 성숙을 중심에 둔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들이 설득 기술이나 관계 관리 요령을 제시하는 데 머무는 반면, 이 책은 왜 어떤 사람 곁에는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이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해답을 신뢰’, ‘존중’, ‘진정성이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태도에서 찾는다. 결국 관계의 본질은 계산이 아니라 사람됨이라는 저자의 메시지가 일관되게 이어진다.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은, 나쁜 일을 할 수 있으면서도 나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42>

 

특히 주목할 점은 저자의 논지가 매우 자연스럽게 전개된다는 것이다. 각각의 장과 사례, 그리고 사유의 흐름이 단절되지 않고 물 흐르듯 이어지기 때문에 독자는 별다른 부담 없이 책을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문장의 유려함을 넘어, 저자의 사유가 충분히 정제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덕분에 독자는 읽는 과정에서 막힘을 느끼기보다, 하나의 사상을 따라 천천히 설득되어 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인상적인 부분은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한 강조다. 말과 행동 이전에 존재하는 마음의 상태, 즉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태도와 스스로를 끊임없이 성찰하는 자세가 결국 인간관계의 깊이를 결정한다는 통찰은 깊은 울림을 남긴다. 저자는 리더십 역시 지위나 권한이 아닌 영향력으로 정의하며, 그 영향력은 타인을 바꾸려는 의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바로 세우는 데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때로는 상처로,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외면하고 싶을 만큼의 고통으로 다가오는 만남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는 분명 배움의 씨앗이 담겨 있다." 249>

 

이 책이 전하는 교훈은 명료하다. 사람을 얻고자 한다면 먼저 신뢰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을 설득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관계를 맺기 전에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원칙이야말로 모든 인간관계의 출발점임을 일깨운다. 이러한 메시지는 경쟁과 효율을 중시하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사람을 얻는 힘 : 인간력어떻게 성공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묻는 책이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해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이끈다. 읽는 동안에는 부드럽게 스며들고, 읽고 난 뒤에는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방향을 다시 정렬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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