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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이길환 지음 / 이든서재 / 2025년 4월
평점 :
※ 작가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을 읽고서···.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는 인생의 중반을 맞아 삶의 전환점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동양 고전 『장자』의 지혜를 통해 삶의 방향성과 내면의 평온을 찾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저자는 장자의 철학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고 독자가 스스로 내면의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마음이 어지러운 마흔에게'에서는 자신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외부의 평가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법을 탐구한다. 제2장 '삶의 희망을 찾는 마흔에게'에서는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재정립하여 내면의 희망을 발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3장 '관계의 평화를 원하는 마흔에게'에서는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을 해결하고, 조화롭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 마지막으로 제4장 '앞만 보며 내달리는 마흔에게'에서는 지나친 경쟁과 비교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정한 길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며, 각 장은 마흔을 맞이한 독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마음 근육을 단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없는 것을 갈망한다. 그리고 간절히 바라는 '그것'을 가진 남을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그런데 과연 갈망하는 그것은 자기에게 진짜 필요한 것일까요? 결국, 자기에게 없는 것을 갈망하는 마음은 '불필요한 것'을 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본문 중에서 92,93쪽>
이 책은 독자들이 난해하게 느낄 수 있는 고전의 문장을 일상적인 이야기로 풀어내어, 삶의 고비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장자의 시선으로 녹여낸다. 각 주제별로 장자의 지혜를 저자의 해설과 함께 소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각 주제의 마무리에 등장하는 '마흔에 걷는 도의 길'에서는 저자와 그의 가족이 일상에서 겪은 경험을 통해 주제의 내용을 설명하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다.
공자는 마흔을 '불혹'이라 하여 흔들림이 없는 나이라 했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흔은 여전히 치열한 경쟁과 역할 속에서 수많은 갈등과 고뇌가 밀려오는 시기이다. 이러한 때에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는 독자들에게 위안을 주는 책이다. 예스24에서는 이 책을 '초월적 긍정주의자가 전하는 삶의 지혜'로 소개하며,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교보문고, 알라딘 등 주요 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장자의 고요한 사유가 여전히 유효함을 입증하며, 저자의 글은 큰 울림을 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 방향을 잃기 쉬운 이들에게 '물처럼 흐르되 중심은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마흔 고비를 넘긴 독자뿐만 아니라 동양 고전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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