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다방의 큐트 클레이 : 소꿉놀이 - 엄마표 장난감부터 초중등 방과후 수업, 미니어처 취미까지
봄다방 김민정 지음 / 슬로래빗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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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봄다방의 큐트 클레이 소꿉놀이 /놀이교육 


지루해 하는 6살 류니를 위해 엄마표 점토 놀이를 준비해 봤어요 .

클레이 장난감을 만들어 아이와 재밌게 만들고 소꿉놀이도 할 수 있는 책, 

봄다방의 큐트클레이소꿉놀이 책.


큐트 클레이: 소꿉놀이(봄다방의)(큐트 클레이 1)


만들기 쉬운 난이도 부터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어려운 난이도까지 다양한 난이도로 준비가 되어 있었구요.

아이와 함께 완성한 작품으로 역할놀이 ,소꿉놀이를

연결하여 놀이할수있어 더욱 좋았네요.


클레이아트 준비물 ~!

무엇을 준비해야 클레이아트를 재밌게 쉽게 할 수 있는지 먼저 알려줍니다.

저도 클레이를 조금 만저 보긴 했지만 여러 조형도구와 클레이보관 통 ,볼 툴, 밀대 ,

피자 커터 ,쿠킹커터,바니쉬 등과같은 도구들은 없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제 인터넷을통하여 그런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겠더라구요 .

(참고로 책에서 어떤 쇼핑몰에서 구할 수 있는지도 알려 줍니다)

지금 친정 집에 내려와서 도구들이 다양하게는 없지만집에있는 재료로 예쁘게 만들어 보기 시작했어요


만들기는 크게 다섯 바로 나눠 소개 해 줍니다.

주방놀이 ,마트 놀이 ,식당놀이,까페 놀이 ,토핑 놀이

순으로 다양한 만들기법을 알려주는데요,

저는 아이가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고르게하여

먼저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트 놀이 의 다양한 과일들을 먼저 만들어 보고 싶었나 봐요.

 딸기 ,사과 ,용과 ,아보카도 ,수박 ,옥수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용과는 작은 씨 표현하기가 쉽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워낙 사진으로 만들기 순서를 잘 알려줘서 6살 류니와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었어요.


다음으로, 식당 놀이 의 스테이크 ,피클 ,민트와 Rosemary ,돈가스 달걀 말이도 만들어 보았구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사이즈의

클레이작품이 완성될때마다 아이와

저는 엄청 뿌듯한느낌이 들었어요 ㅎ




카페 놀이 의 딸기 초콜릿과 토핑 놀이에서 삼단 아이스크림도 따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기가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금새 굳기에

아이와 소꿉놀이, 역할놀이도 진행해보았어요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 놀이까지 해보니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책한권으로 정말 재밌는 시간 가졌어요🥰

요즘처럼 코로나로 집콕해야하는 시기,

책을 통해 아이와 집에서 시간 잘 보낸둣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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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그림책 질문의 기적 - 우리 아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그림책 읽기
최진희 지음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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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루10분 그림책 질문의 기적



그림책육아를 한답시고 하루 한권이상의 그림책을 읽어주는데

매번 독후활동을 해주기도 힘들고

그냥 냅다 한권 읽어주고나면 2분만에 그 시간에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교감이나 공감, 소통의 시간은 없이 말이죠.

어떻게하면 내 아이와 그림책 읽는 시간을 더 즐길 수 있을지!


하루 10분 그림책 질문의 기적


하루10분 그림책 질문의 기적 책을 보며 

그 해답을 알아보고자 했어요.



이 책의 저자 최진희 작가님은 결혼 전 10여년간 방송작가로 

'똑순이'란 소리를 듣곤했는데 육아에 있어서는 좌충우돌이였대요.

그러다 동화구연을 배우게 되면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고 ,

즐기다보니 그림책 선생님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아이들을 만나게 되셨다고 해요.


그림책은 엄마의 자존감을 바로 세우고, 아이를 키우는 일까지

 위로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뿐아니라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이해력과 

사고력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고 해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언어 이해력을 높여주는데,

질문 이 특히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부모가 아이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질문하고 답하고 되묻기하며

 생각을 놀이처럼  나누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아이의 언어능력,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바탕을 튼튼히 만들수 있다고해요.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 질문 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사고하는 힘을 키워줄 수 있는지

그림책 읽기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먼저 1장에서 ,

그림책 이라는 존재가 부모가 아이 곁에서 어떤 역할을,

어떻게 어디까지 해줄 것인지 돌아볼 수 있도록해주는 그림책들을 소개해주어요.


많은 그림책들 중, 첫번째로 소개해준 '코리 도어펠드' 의 '가만히 들어주었어' 그림책 은

특히 제 양육태도를 한번더 생각해보게 해주던 그런 그림책이었어요.

한발짝 뒤에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것도 아주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네요.


유타 바우어 의 '고함쟁이 엄마' 그림책은 제가 꼭 봐야할 그림책 같았어요.

동생깨우면 안된다고 얼마전 크게 혼낸적이 있었는데..

그림책의 스토리를 보면서 내가 우리 아이입장이었다면

어땠을지 상상해볼 수 있겠더라구요..ㅠㅠ

이렇게 1장에서 소개해주는 다양한 그림책들 에 대한 소개와 생학해보기란의 질문들은

그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고, 아이에게 어떤 양육자가되어야하는지를 돌아보게 해주었어요.


2장, 초보엄마, 그림책 세계에 눈뜨다.


'그림책을 '읽는다' 대신에 한번 '감상한다' 라고 말해보자.

표현을 바꿔보면 그림책을 바라보는 시각, 나의 태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감상하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보다 보면 '어머, 무슨 그림책이 이래?'하고 놀랄때가 있다.'

'그림책은 부모가 연주하고 아이들이 듣는 음악이다.'


2장에서는 내가 몰랐던 감성을 깨우는 그림책,

 예술작품과 같은 그런 그림책들을 소개해주어요. 그리고 그러한 그림책을 볼때

그림책 공감력을 높이는 방법, 인상적인 장면이나 문장을 찾아보는 방법들을 알려주어요.

집에 '괴물들이 사는 나라' 그림책이 있는데, 프레임 크기가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커진다는걸

인지 하지 못했었네요. 아이와 다시한번 펼쳐 읽어보아야겠어요.


핑크빛 프레임 속에 그림책 보는 팁들이 아주 잘 나와있어

 보는 내내 도움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3장, 우리 아이 열두달 그림책 읽어주기.


3장에서는 5~7세 아이들이 일년 사계절 열두달의 변화에 따라 아이들이 경험해야할 공통의 주제와 이에 맞는 그림책들을 소개해주어요.

2020년 개정 누리과정 '놀이중심, 유아중심' 의 프로그램에 맞게 그림책놀이 시간을 갖도록 추천도서들과 독후활동 정보들을 소개해주는데,

한달 한달 아이와 그림책놀이할때 참고하고 시간보내면 참좋을듯해요.


그림책 속 숨은 글자 찾거나,그림책 속 등장인물들이 하는 일과 환경 알아보기 등의 다양한

질문을 통하여 책을 좀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4장, 두려움 반 설렘반, 그림책으로 준비하는 초등 생활.

4장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과 학부모들에게 추천해는 그림책들을 소개해주네요.^^

우리아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제가 먼저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친구관계나, 갈등상황에서의 감정다스리기에 좋은 책과 질문들을 알려주어요.


5장. 그림책 깊이 읽기와 '질문하기'의 힘

'그림책 깊이 읽기는 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충분한 이해를 기반으로 책 속의 문제 상황을 더욱 더 깊이 파고 들어가보는 일이다.

책을 통해 경험한 감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각과 방법을 찾아 현실 속 본인의 문제로 가져와

연결지어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질문카드 만들기' 는 앞으로 내가 류니와 함께 볼 그림책들에 대해

어떤 질문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감상해야좋을지

알게해주었어요. 정말 좋은 팁을 알려주네요.


아이와 그림책 시간을 더욱더 값지게 만들어준 책입니다.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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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날 때 - 부딪치지 않게 조심하기 구급 대장 베니와 함께하는 삐뽀삐뽀 119 어린이 안전 교실
피에르 윈터스 지음, 에스터르 레카너 그림, 류정민 감수 / 사파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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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코피가 날때 / 부딪치지 않게 조심하기

최근 아이가 코피가 난적이 있었어요. 저는 여태 한번도 코피가 난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해줘야하나 갈팡질팡할때 , 애아빠가 다가와 고개를 들면 안된다고 하며

휴지를 말아 콧구멍에 넣어주더라구요. 저는 이 대처법이 맞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코피날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이 그림책 덕분에 확실하게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등장해요. 학교 체육시간인가봐요.

주인공 엠마는 운동보다 책 읽는 게 더 좋대요.

'체육 시간에도 책을 읽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한껏 들뜬 아이들과는 달리 엠마는 지루해보이네요.

"엠마, 저리 가서 같이 공놀이 하자."

토니가 엠마를 이끌지만, 엠마는 "그냥 여기 있을래." 라고 말하며

참여하지 않아요.

선생님이 오시고, 피구놀이를 시작해요.


아이들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아이들도 공도 점점 빨라 졌어요.

그런데 베니가 엠마에게 공을 던지고,

엠마는 공을 피하다 토니와 세게 부딪치고 말아요.



코피가 나는 엠마.

경기는 잠시 멈추게 되고, 베니가 엠마를 안심시켜 주면서

응급 처지를 도와주어요

"고개를 잠깐 앞으로 숙여 볼래? 그런 다음,

엄지와 검지로 양쪽 콧방울 부분을 꽉 잡아봐."


베니는 응급상황에 저처럼 당황하지않고

참 침착하게 대처를 잘해요.

"나랑 약속해. 코피가 나면 놀라서 울지 말고

차분히 코를 꽉 막은 뒤 조금 기다리기!"


동화를 통해서 코피가 나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재밌게 알게해주네요 ^^


글밥이 그리 짧지도 길지도 않아 6세와 함께 보기 딱 좋았습니다.

이야기가 끝이나면 다시한번 구급대장 베니가 등장하여

코피가 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피가 나면 고개를 젖혀 코피를 삼킨다고 하는데

이런 행동은 피가 자칫 폐로 흘러가 폐렴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해요.

코피가 났을때는 손을 깨끗히 씻거나 일회용 장갑을 끼고 

엄지와 검지로 말랑말랑한 양쪽 콧방울 부위를 약 5분 동안 꽉 잡고 있어야 한대요.


혹시라도 30분동안 칵고 있어도 코피가 멈추지 않으면 꼭 병원을 가야한다고 해요.

그리고 그외에 벼원에 가야하는 상황들에 대해 다루어주네요.^^


어른들뿐만아니라 아이들도 이런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알고 있으면 참 좋을듯해요.

집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니까요..^^


좋은책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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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의 여름방학
샐리 로이드 존스 지음, 레오 에스피노사 그림, 이원경 옮김 / 보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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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아이들의 여름방학은 어땠나요? 

우리 류니는 청송 할머니집에가서 농사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특별한 시간들을 보내고 왔어요.^ ^ 

여기 이 예쁜 노란책 속 아이들의 여름방학은 어땠을까요? 

그리고, 소녀가 든 금붕어 세마리들의 여름방학은요?

금붕어의 여름방학이라니~!?

 그림책 제목을 보면서 류니와 저는 여러가지 추측을 해보았었네요^^

금붕어의 여름방학이라니...!?

 

금붕어의 여름방학



이 책은 실제 1992년에서 2005년까지 여름마다 미국 뉴욕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을 바탕으로 

쓴 그림책입니다. 거의 실화라고 볼 수 있지요.^^


'때로는 금붕어로 살아가는 게 슬퍼요.

커다란 물고기가 돼서 산호초를 탐험하는 꿈을 꾸지만,

실제로는 작은 어항 안에 살지요.

어항 속을 빙글빙글 맴돌면서요.

그리고 때로는 여름에 도시 아이로 사는 것도 서글퍼요. 

친구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 같이 놀 아이가 하나도 없거든요.

찜통같은 더위를 탈출하는 꿈을 꾸지만, 오늘도 내일도 집에서만 지내요.

집안을 빙글빙글 맴돌면서요.

하지만 가끔은 놀라운 일이 일어나 모든것이 달라진답니다!'


여기 큰도시 한가운데 작은 집에 헨리, 올리, 에밀리가 살고 있어요.

그리고 금붕어 세마리, 왕눈이, 뽀글이, 살랑이와 함께 말이지요.

그들의 집 창밖, 길 건너에는  오래된 분수가 있는데 

딱 보기에도 엄청 지저분해보이네요.

바로

'해밀턴 분수 정원' 이에요.


쓰레기가 뒹굴고 담쟁이 넝쿨로 뒤덮여있는 분수..

어느날 할아버지는 분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지요.

원래는 말들이 분수에 고인 물을 마셨다고 하는데

자동차가 생겨 차를 타고 다니면서 분수는 방치되고

분수를 아무도 관리하지 않았다고 해요.


할아버지 말을 들은 아이들은 분수와 독수리 조각상이 가여웠답니다.

초여름 어느날, 분수앞 표지판이 게시되었는데,

2주후 금붕어를 위해서 개장된다는 안내문이었어요.


'여름 별장이 필요한 금붕어는 누구나 환영합니다'


그 오래된 분수가 금붕어들을 위한 여름별장으로 변신한다고 해요.


"얘들아, 여름 휴가 가자!" 

신이난 세 아이들.

잔뜩 흥분된 아이들은 금붕어들에게 알리고, 달력에도 체크하며

그날을 기다렸지요..


 청소부아저씨는 하루하루 청소하고, 담쟁이도 떼어내고

맑은 물로  분수를 가득 채운 후 갈대와 수련으로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드디어 분수의 개장날!


어마어마한 아이들이 자신의 금붕어들을 갖고 왔네요 ^^

류니와 제가 아주 좋아하는 페이지에요.

 행복하고 흥분된 아이들의 얼굴들이 두 페이지 가득하거든요.

보는 우리들도 함께 설레었답니다.

한명 한명 얼굴을 살펴보면서 말이지요.^^



'드디어 오늘이야!'


헨리, 올리, 에밀리는 자신의 금붕어들을 데리고  북적북적 아이들이 모인 그곳으로 갑니다.

모두들 아주 신이난 모습이에요.

반짝 반짝 햇빛에 비친 연못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금붕어들도 맑고 시원한 물 속에서 아주 행복해 보입니다.

곧 모든 아이들은 하나 둘 분수 앞에서 만나 함께 놀기 시작해요

할아버지가 와서 재밌는 엣날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은 할아버지 아이갸처럼

분수에서 뛰어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아이들은 뜰채를 들고 자신의 금붕어를 꺼내려

연못안으로 들어가고, 할아버지도 덩달아 신발을 벗고 바짓단을 말아 올려

분수로 들어갑니다.

첨벙첨벙 물을 튀기며 모두들 즐거워하는 모습이에요.


금붕어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도시를 떠나지 않고서도 너무나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낸 아이들은

이 여름방학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분수 하나로 도시의 온 아이들이 행복하고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만든 것 같네요.

참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인것같아요.

이 이야기가 실화였다니...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던 그런 이야기네요.

참 부러워요.^^


재밌게 그림책을 본 우리는, 함께 글라스데코를 이용해여 세 아이들의 금붕어들을

한번 표현해보았어요. 코로나로 집밖에 나가지못하는 우리 아이들..

지금은 우리가 어항 속에 갇힌 금붕어 신세지만,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 그림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활동들로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있네요.


독후활동까지 하고 나니 더 그림책 이야기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


지금 이시기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듯 하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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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중심 상호 놀이 - 미술·과학·자연·몸·역할 등 상호 창의 놀이 153 아이 중심 놀이
최연주.정덕영 지음, 최은정 감수 / 소울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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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이중심상호놀이


서울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져서 부랴부랴 애들데리고 대구친정집으로 내려왔어요. 

바삐 내려오느라 장난감도 책도 못챙겨와서, 첫째 아이가 지루해던 찰나, 아이중심상호놀이 책이 도착했어요.

저보다 먼저 책을 가져가서 정독을 하던 6살 류니..;

그리고는 "엄마 이거 해보고 싶어, 엄마 이것도 저것도..'

갑자기 제게 책을 가져와서는 놀이들을 함께해보자고 제안을 하네요.

ㅎㅎ 아이가 글을 읽기 시작하니, 이제 그림책 뿐만 아니라, 제 책도 먼저 훑어본답니다 ^^;


아이 중심 상호 놀이


'<아이중심 상호놀이> 는 부모와 아이, 친구들과

 우리 아이가 함께하면서 관계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에요.'

'텔레비젼이나 유투브에 육아를 맡기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아이가 스스로 몰입하여 즐거워할 수 있는 창의 놀이,

 언컨텍트 시대에 부족한 관계 맺기를 도와줄 수 있는 상호놀이,

내적인 성장을 끌어낼 수 있는 역할 놀이, 신체활동을 늘려줄 수 있는 몸놀이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며 새로운 놀이를 하나씩 찾아 실었습니다.'


책의 활용법을 살펴보았어요.

1.책을 펼치고 아이에게 하고 싶은 것 만들고 싶은 것 고르게 하기.

2.준비물을 준비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책을 보며 만들 수 있도록 하기.

3.엄마가 도와주어야 할 단계만 개입하여 도와주기

4.결과물은 중요하지 않아요. 만드는 과정을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5. 각 과정에서 적당한 대화가 오간다면 모든 놀이가 상호놀이가 될 수 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의 '놀이' 에 대해 어려웠던 점들에 대한 것들도 해소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놀이할때 우리 아이가 소외될때 그냥 지켜봐야하는지 늘 고민이었는데, 모두 즐거워지려면 어른들이 개입하여

 '함께' 라는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고 해요.

놀이를 할때 규칙을 만들자고 제안을 하여 순서를 정한다거나, 모두 한마디씩 하게 해준다거나

, 하고 싶은 것을 서로 말하고 들을 수 있게 도와주는게 좋다고 해요.

그외에, 놀이하면서 친구와의 갈등이 자꾸 생길때의 해결법, 놀이에 지면

 흥분하고 난리가 날때 대처법, 놀이가 너무 과격할때의 대처법등에 대해서도 다루어주니, 참 도움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놀이들 중에는 미술놀이, 과학놀이,자연놀이, 몸놀이, 역할놀이, 상호놀이 등의 영역들로 나누어 설명해주는데요, 신선한 아이디어 놀이들이 가득하여

저도 류니도 한참을 구경하며 보았어요.


이닦는하마 만들기,바질씨앗슬라임만들기,체조하는 가재 만들기,

레인보우 워터 만들기, 종이컵스피커 만들기, 새 모이집 만들기, 패트병 캐치볼 만들기

땅따먹기 놀이, 과일종이접기, 수갑마술놀이 등 

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를 만족해하는 놀이들이 많았어요.


6살 류니가 제일 먼저 만들어보고싶어하던 움직이는 손 만들기.

정말 집에 있는 재료로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엄마표 장난감을 만들수 있겠더라구요.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기에 큰 부담이 없어서 좋았어요.

색지, 빨대, 테이프, 양면테이프, 실, 휴지심 등..

저는 빨대에 실 끼울때 바늘도 사용했답니다 ^^ 마치 종이로 만든 로봇 손 같은 느낌이 나던 ..

색지가 없어서 흰도화지에 손을 대고 그려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류니는 신나게 가위질을 하더니 

빨대도 스스로 잘 붙여나갔어요.



휴지심도 손목부분에다 붙인뒤, 실연결을 제가 도와주었어요.

혼자 실을 잡아당겨가며 움직이는 손을 보고 깔깔깔 한참을 갖고 놀던 류니.

류니의 손이 작아서 그런지 가위 바위 보 는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 다음번에 아빠손으로 다시 만들어보자고 했네요^^


책을 보고 아이와 함께 집중해서 만들다보니 시간이 훌쩍~

장난감없는 할머니집에서 책 한권으로 다양한 엄마표 놀이감을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집콕하는 많은 육아맘,파파 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놀아주기는 넘 어려운것같아요.

책 한권속에 여러 놀이감들을 골라서 하나하나 아이와 만들어보며 추억만들기 참 좋은 것 같네요.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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