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 내 영어와 삶의 지혜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서평]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최근 첫째아이 영어 공부를 봐주면서 영어필사책에 관심이 생겼어요.

하루 한장씩 적고 읽고 듣다보면

새로운 단어도 익히면서 표현력도 늘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책은 영어 뿐만아니라, 

삶의 지혜를 동시에 알 수 있어 좋더군요.

가벼우면서 가방에 가볍게 갖고 다닐만한 크기가 마음에 들었고,

지금 내게 꼭 필요한 자존감 주제를 시작으로~~ 꿈, 사랑, 우정,

희망, 행복,용기,자유, 정의, 인생에 대한 주제의 영어 명언들을 알아보고

또 따라써봄으로써 영어와 삶의 지혜들을 알아갈 수 있는 책입니다 ^^

책을 펼치면 왼쪽에는 날짜와 영어 명언 과 해석본을 먼저 읽어볼 수 있고요,

하단에 큐알코드로 원어민의 음성 또한 들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생각보다 어려운 단어와 표현이 많아서 저는 큐알코드로 찍어 대부분 들으며

필사하였습니다.

명언들을 보면 한글 해석보다 영어로 읽는게 훨씬 와닿을때가 많더라구요.

두 언어로 명언을 곰곰히 곱씹으며 읽어볼 수 있어 좋았어요.

한 챕터당 10개의 명언을 만나볼 수 있었고요,

달랑 명언만 제시하지않고 그 명언에 대한 아름다운 글귀를 함께 읽어보며

더 깊이 이해하고 곱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오른쪽 페이지는 필사를 할 수 있는 노트 페이지로 되어있고요,

어려운 영어 표현이나 단어들을 그 하단에서 다시 확인해볼 수 있어요.

It's not whether you get knocked down, its whether you get up.

-Vince Lombardi-

넘어졌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났느냐가 중요하다. -빈스 롬바디-

최근 실수로 인해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명언과 필사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게 꼭 필요한 명언이었거든요.

과거의 실수 얽매여 힘들어하지않고, 다시 일어서 앞을 보고 나아가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명언 하나하나 천천히 곱씹으며 하루하루 삶의 지혜를 알아가고 싶네요^^

좋은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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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4줄 요약 독해 전래동화

4줄 요약독해 전래동화 - 4줄로 요약하는 초등 문해력 기본서 ㅣ 4줄 요약독해 시리즈
이젠국어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5년 1월

[서평] 4줄 요약 독해 전래동화

4줄로 요약하는 초등 문해력 기본서

고학년이 되니 더 아이 공부에 신경이 쓰이게 되는 것 같아요.

책을 많이 읽어야 이해력,문해력이 향상되어

어떤 과목이든 공부실력이 향상 된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책 읽어라~ 읽어라~해도 읽지 않고

이리 딩굴 저리 딩굴 거리는 4학년 아이..

아마도 책 한권이 너무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아이가 일단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 정해져있어

더 다양하게 책을 접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전래동화 와 관련된 요약독해서가 있다길래 

받아본 책입니다.

저와 우리 아이에게 딱 필요했던 문제집이었던 듯 해요 ^^

너무 길지도 않고,

재밌게 전래동화 이야기 한편을 읽고 난후,

이야기의 발단 전개 절정 결말 핵심어를 찾고

핵심어를 연결하여 중심 내용을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는 문해력 훈련서 에요!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려면

책을 꼼꼼하게 읽어야 한대요!

꼼꼼하게 읽을 수 있을때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문해력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집에서는 글의 구조에 관심을 갖고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을 파악하는 훈련을 갖도록 가이드해주어요.

교과 연계 된 다양한 전래동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요,

핵심어 중심내용을 찾아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을 파악한후

네줄 요약 문제를 통해 스스로 중심내용을 만들어 보게 되어있어요.

귀여운 그림체의 스토리그림과 

큼직 큼직하게 눈에 잘 들어오는 문제들로

4학년 아이가 힘들지 않고 재밌게 풀어나갔고요,

자기가 몰랐던 젊어지는 샘물 전래동화를 읽으며

재밌는 내용이라며 저한테 와서 이야기도 해주더라구요^^

​일단 이야기도 재밌고, 이야기를 파악하며

스스로 이야기 속 어휘를 활용한 퀴즈와 문제를 풀면서

어휘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항상 책을 많이 읽어야하는데,

어떤 책을 골라서 어떻게 아이와 독서시간을 유익하게 보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4줄로 요약하는 초등 문해력 기본서 책으로

독서습관을 잡아주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래동화뿐 아니라 이솝우화, 세계명작, 세계위인 편도

만나보고 싶네요.

일단 재밌고 쉬운편이니  아이가 거부하지 않고

꾸준히 풀어갈 수 있어 좋네요.^^

추천합니다!

[서평] 이종임의 백년 밥상

이종임의 백년 밥상 - 50년 한식 대가가 정리한 참 귀한 사계절 레시피
이종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3월

[서평] 이종임의 백년 밥상

주부이지만, 제일 어렵게 느껴지던 집밥 요리.

아이가 하나였을때는 이틀에 한번꼴로 외식을 했던 것 같고,

아이가 둘이었을때는 친정 엄마가 해주시는 국과 반찬 얼려두고

해동시켜 먹기도하고, 주문하여 반찬을 시켜먹어 어찌저찌 

가족들과 식사를 한것 같은데,

시골에 이사오고, 셋째를 낳고난 후부터는~~

이제 정말 집밥과의 전쟁이 시작된 것 같았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첫째아이

입맛까다로운 둘째딸 아이

유아식을 먹는 막내 아이

의 식사를 준비하다보니,

(우리 부부는 잔반처리반)

항상 냉장고에는 식재료가 가득차있고

못해봤던 새로운 요리들도 시도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식가 가족이다보니 이제 정말

내가 요리하지 않으면 먹는데 들어가는 돈이 감당이 안된다.

입맛 까다로운 첫째아이 위주로 식단을 주로 짜는데...

한번 먹은건 또 먹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했던 요리책(?)

(고로 내게 정말 필요했던 요리책이다.)

매일 무슨 요리를 해야할까 라는 고민이 덜어줄 '이종임의 백년 밥상 책;

28만 구독자 유튜버 이시면서, 요리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뵈었던 분이라

반가운 마음으로 펼쳐보았던 것 같다.

절기마다 나오는 제철 채소와 해산물을 활용한

인기있는 제철음식 요리법들 위주로 담아낸 책이라니

아이셋 등교 등원 시켜놓고

조용한 시간때에 한장 한장 펼쳐보며 읽어보고 있다.

예전에는 요리책봐도 너무 생소한 소스 이름과

식자재 이름으로 난감할때가 많았는데

이제 제법 요리 좀 해봤다고 책을 읽는 내내

그렇구나! 맞지 맞지 하면서 공감도 하면서

읽는 내가 반갑고 또 좋았던 것 같다. 

시골에 살고있어서 시어머님이 계절마다

나물을 주시는데 해먹을지몰라 거절하고,

버렸던 경험이 많았는데,

이 책이 있어 뭔가 든든한 장비가 생긴듯한 느낌이 든다.

계절별로 나누어 요리를 소개해주니,

지금 딱 봄 계절에 소개해주는 요리부터 읽어보는데,

각 요리마다 요리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큐알코드와

요리팁이 하단에 적혀있어 그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손질부터 어떻게 하면 좋은지 섬세하게 설명해준다.

구하기 쉬운 재료로 

누구나 다 좋아할법한 요리들이 가득하니,

일단 내가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좋다.

다이어트하는 나를 위한 저당요리 ,

다양한 채소 요리들 또한 소개되어있으니,

이 책을 스승님삼아 요리 하나하나 만들어보는 

재미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듯하다.

장을 보러  가는 발걸음이 가벼울듯한

요즘.^^

이종임의 백년 밥상 요리책 추천합니다.

[서평] 엄마 소리 /인생그림책

엄마소리 ㅣ 인생그림책 41
이순옥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3월

[서평] 엄마 소리 /인생그림책

 '엄마의 소리' 는 어떨까요?

엄마의 소리? 는 어떤 소리일까요?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엄마가 내이름을 부르는 소리일까요?

엄마의 웃음소리?

아이들과 책을 보며 알아가보았어요 ^^

콩콩콩콩이 소리는 

아이와 제가 예상하기에..

초음파 기계음?에서 나오는

아기 심장소리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나를 사랑하는 소리' 인

톡톡톡 으로 바뀌게 됩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엄마가 요리하는 손 그림이 보이는데요,

당근을 다지고 있는데 무슨 요릴 하고 계신걸까요^^

어떤 요리를 하고 있는지는 오른쪽 하단을 보면

유추할 수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 하단에 귀여운 아기가

엄마가 만들어준 이유식을 먹으러 기어가고 있어요.

착착착착...

이번에는 엄마가 야채를 다지고 있는데요?

어느새 자란 아이가

숟가락을 들고 볶음밥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게 보여요.

​착착착착...엄마의 잡채요리,

똑똑똑똑..갈비요리.,

쩌어어억 시원한 수박도 잘라주시고..

아이와 책을 보는 내내

엄마가 어떤 요리를 하고 계시는지 

맞추기 놀이도 해보고요,

페이지를 넘길수록 점점 자라나는

아이의 모습도 보면서 

기대와 재미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며 읽었던 것 같아요!

​'너무 맛있겠다 연아야!

너도 이 음식 좋아하는데 ^^

엄마도 이 요리 해준적 있잖아!'

딸과 함께 책을 보면서 요리에 대한 대화도 해보고

책 속 아이가 자라나며 달라지는 외모, 키 

상황에 대한

대화도 해보며~책 속 이야기에 푹 빠졌던 것 같아요.

엄마의 소리는

바로 엄마가 요리할때 나는 도마소리 였어요!

엄마가 아이를 먹이기 위해 음식을 만들던 소리.

사랑이 가득 담긴 소리였어요 

하지만 이야기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엄마가 나이가 들고,

아이가 성장하여,반대로 아이가 엄마를 위해

요리해주며 돌보는 스토리로 확장되어 끝이나지요.

​아이들과 함께 읽을땐 재미를,

남편과 함께 읽을땐 감동을,

혼자 읽을땐 또 엄마 생각나면서 감사함, 소중함, 미안함 

여러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참 아름다운 그림책,

강한 울림과 여운을 주던 그림책

멋진 작품 그 자체 였던 그림책입니다.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평]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과일과씨앗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7 : 과일과 씨앗 ㅣ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7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5년 3월

[서평]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과일과씨앗

6살 딸이 너무 좋아하는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그 중에서 제일 아이에게 반응이 좋았던

과일과 씨앗 편이에요 ^^

아무래도 여자아이라보니~

새콤 달콤 너무 맛있어보이는 과일 이미지가

더 끌리나보네요 ㅎㅎㅎ

한글은 몰라도 숫자는 확실히 아는

우리 6살 둘째딸!

책 보자마자 하고 싶어요~~ 하며 자리에 앉아줍니다.ㅎㅎ

왼쪽에는 완성된 이미지가~

오른쪽에는 숫자가 적힌 퍼즐판이 있어요!

풋사과, 배, 복숭아, 체리, 멜론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과 그 씨앗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어 , 아이들 스스로 관찰도 하며

대화로 이어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티커 이미지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저희는 풋사과부터 하나하나

붙여나가기 시작했어요.

페이지를 넘길수록 난이도가 좀 더 올라가고요,

중간에 그림자 찾기 놀이도 있으니

아이가 살짝 지루해할때

그림자 찾기 놀이 해주시면 될듯해요.

퍼즐놀이로 하나의 이미지가 완성되자,

뿌듯해하던 아입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정답페이지도 있으니

엄마가 헷갈리실때 아이와 함께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이중에서 니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뭐야?"

중간 중간 놀이하며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은 필수^^

이렇게 아이와 대화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도 알게되지요.

퍼즐놀이 하다보면 과일도 먹게되고요 ~;

동통한 귀여운 손으로

집중력 발휘하던 우리집 2호~~

엄마와의 집중하는 시간도 즐거운데~

이렇게 재밌는 스티커놀이가 있어

더 의미있던 시간을 보낸듯하지요?

숫자를 보며 사진의 짝꿍 스티커를 찾아보며~

집중 힐링하는 시간 갖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