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스스로 꿈의 씨앗을 찾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커서 뭐가 될래? - 나 ㅣ 통합교과 그림책 3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안경희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통합교과로 바른생활,슬기로운 생활,즐거운 생활이 합쳐지면서
기존 1,2학년으로 구분하던 교육과정을 학년군으로 재편성.

교과서가 월별로 구성되고 주제에 따라 분권이 되어서
교과서수는 좀 더 많아졌다.

개정 통합교과는 기존의 학습 중심에서 성취 중심으로 포커스를 맞추어서
과목간의 유기성과 통합성을 더욱 살렸다고 한다.

이런 통합교과 과정에서는 부모의 역할이 더욱더 강조가 되는데

아이들에게 다양한 관련 도서를 접해주고 체험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상상의 집 통합교과 그림책은 이런 통합교과 과정에 맞추어서

아이들에게 주제별 그림책을 제공하고 있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커서 뭐가 될래? 책은

교과서 대 주제 학교와 나 편에서 '나' 란 주제중

나의 꿈에 관련 된 이야기를 싣고 있다.

그림책에 나오는 엄마의 모습이 마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너는 도대체 커서 뭐가 될래?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나로써는... ㅋㅋㅋ

마치 저 걱정 많은 엄마 모습에 내가 빙의 된 듯 느껴지는 구만..

덜렁덜렁 깜빡깜빡 대장 이호가 집으로 가는 길

이호는 꿈에 비치는 거울 줍게 되고

그 거울을 통해서 이곳 저곳 여러 사람들의 꿈을 훔쳐보게 된다.

그러면서 진정 자신은 뭐가 되는지가 꿈의 거울에 나타나지 않아서

이것 저것 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과연 이호는 뭘로 자신의 꿈을 정하게 될까??

 

통합교과 그림책 <나>는 흥미와 재능,꿈과 직업 등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 스스로가 꿈의 씨앗을 찾을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