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는 게임이야 똑똑똑 사회 그림책 17
한미화 글, 소복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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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에서 나온 똑똑한 사회그림책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앞서 마음대로가 자유는 아니야 편을 너무 재미나게 본지라..

아무래도 이 책 시리즈를 전부다 구매 해야할 것 같다.

2학년인 소윤이에게 사회생활,지리,경제,문화,정치,세계편으로 나누어서

각 5권씩 나와 있는 이 책들이 무척이나 맘에 든다.

단권으로 사면 10% 할인이지만 30권 전권 사자고 덤비니 30% 할인으로 검색이 된다.

각종 이벤트 해서 모아둔 도서상품권 이참에 휘리릭 써 야 할 듯 ..

소윤이도 좋다고 흔쾌히 동조한다.

 

 

책 읽기는 게임이야는 문화편에 속해 있다.

요즘 책읽는 아이들 보다 휴대폰 속 게임이나 게임기에 들고 몰입 중인 아이들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말을 걸어도 들은 채 만채 게임기만 잡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여간 안쓰러운 것이 아니다..

재미난 책을 제공해주지 못하고 다양한 책들을 접하게 해주는 기회를 마련해주지 못하는

부모의 역할 부재 또한 큰 문제점이 아닌가 싶다.

책 읽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줘야 아이들도 책을 들여다 볼 것인데

엄마는 드라마나 스마트폰에 빠져 있으면서 아이에겐 책 좀 읽으란말을 어찌 한단 말인가..


 

요 책에서는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이용해서

게임기가 보물이라면 책은 보물상자라고 말해준다.

책보다 게임이 더 재미나고 책에 있는 내용은 텔레비젼과 인터넷에도 얼마든지 있고

책은 읽다보면 너무 피곤하고 잼없고 하품이 나오고 혹시나 잼난 책은 만화책이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책은 뇌를 숨없이 운동하게 해서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생각하고 또 해야만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골라보지 않아야지 더 많은 정보와 재미를 얻을 수 있고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수 있다고 말해준다.

이 닦는 것처럼 거르지 않아야지 습관이 되어서 하루라도 읽지 않으면 안되었던 빌 게이츠처럼

훌륭한 사람도 될 수 있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그날 밤 게임기를 뒤로하고 새로운 책의 세상에 눈을 뜨는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뒷쪽 똑똑 정보에서는 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역사속 우리의 훌륭하 책들을 살펴볼 기회도 있어서 교과서 연계까지.. 만족스럽다.

 

기존의 전집과는 달리 한권 한권 주제에 맞게 공을 들여 만든 책임을

여실히 알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개념과 왜 책을 읽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이해 시킬 수가 있어서 참 괜찮은 구성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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