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상식파괴로 경영하라
사카이 다이스케 지음, 정지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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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시그마북스에서 출간한 '돈키호테, 상식파괴로 경영하라'입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불어닥친 경제 위기 속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던 가게들도 문을 닫을 만큼 힘든 시기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와중에도 많은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매년 계속해서 매출이 올라가는 소매업 전문 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의 다이소와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돈키호테'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 기업은 도대체 어떤 전략을 사용했기에 살아남기 힘든 소매업 분야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겠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돈키호테의 뻔하지 않은 독특하면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경영 전략과 사업 방식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돈키호테, 상식파괴로 경영하라'의 저자인 사카이 다이스케는 지난 2017년에 처음 닛케이 BP에 입사하여 기자 생활을 이어오다가 현재는 <닛케이 비즈니스>, 닛케이 BP 런던지국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소매업을 중심으로 소비재와 식품 등의 일반 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담당하여 취재를 해오다 보니 그와 관련된 취재 경험과 지식들을 쌓아올 수 있었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서민들의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돈키호테와 관련된 자세하면서도 독자 여러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아냈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여러 개의 섬이 위치한 일본의 국토에서도 물류 유통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백화점이자 식품관과 같이 자유롭게 변신하는 매장 구성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매출까지도 쓸어 담은 돈키호테의 경영 전략에 대한 이야기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돈키호테 매장에 들러본 적이 다들 있으실 텐데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선에서 재미난 여행 선물을 고르기에도 좋고 구경거리도 많아서 한국인들에게 점점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인기가 좋았으면 올해에는 국내에서도 소규모의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고 하니, 일본까지 가지 않더라도 그 분위기와 판매 상품을 구경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돈키호테, 상식파괴로 경영하라'에서는 이처럼 돈키호테가 다른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일본 소매업계 4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과정들을 도표 등의 정확한 데이터와 함께 보여주고 있어서 돈키호테 매장이 정확히 어떤 기업인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매출 이익과 기업의 성장 과정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나 돈키호테 매장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그만한 운영 전략이 있기 마련이겠죠. 우리나라에서도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서 여러 이벤트를 꾸준히 내놓는 것처럼 돈키호테 또한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도 꾸준히 주요 고객층이 될만한 Z세대를 중점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사업 아이템들을 꾸준히 내놓으면서 귀여운 캐릭터나 상식을 파괴하는 획기적인 판매 상품들과 함께 딱딱하게 형식적으로 다른 기업들과 별 차이 없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매장 직원들이 매장 운영에 직접 참여해서 매출을 올려나가는 방식으로 기업의 규모를 키워나갈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돈키호테, 상식파괴로 경영하라'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돈키호테가 소매업계의 파격적인 횡보를 걸어나갈 수 있었던 매출 전략이 무엇인지를 하나씩 집어가면서 소개하는 내용들이 수록된 점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상품의 진열이나 상품 구성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점포는 작품이고 점원이 바로 점포의 주인공이라는 돈키호테 창업자의 지침 아래에서 돈키호테만의 뛰어난 영업 방식이 무엇인지를 하나하나씩 배워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 사원으로 들어왔어도 그 능력만 충분히 입증한다면 지사장까지도 승격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니, 우리나라에서는 꿈도 못 꿀만한 파격적인 운영 방식이라고 할만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경제 불황 속에서도 소매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을 찾아 헤매는 수많은 사장님들에게 특히나 도움이 될만한 최고의 책이었네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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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상식파괴로 경영하라
사카이 다이스케 지음, 정지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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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2조엔의 소매업 강자, 돈키호테의 성공 전략을 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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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 귀여우니까 -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메리버스스튜디오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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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하움출판사에서 출간한 '나는 꽤 귀여우니까'입니다. 오늘도 회사에서 고된 업무를 마친 뒤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을 마친 우리들은 내일 또 다시 반복될 출근과 퇴근의 반복에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점점 지쳐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데요, 이런 때일수록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나를 조용히 안아주는 쓰담쓰담을 강조하는 <쓰담책>으로, 세 마리의 귀엽고 깜찍한 고양이들이 등장하여 고된 삶에 지친 독자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와 마음의 안정감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초판 한정으로 컬러링 엽서와 캐릭터 북마크도 증정한다고 하니, 더 큰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야 겠네요^^




'나는 꽤 귀여우니까'의 저자인 메리버스튜디오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유쾌한 스토리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는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는 외계 고양이 '어글리 뮤즈'라는 캐릭터 IP를 통해서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때로는 서투르고 실수를 반복할지라도,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스스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따뜻한 위로와 조언의 한마디를 담아냈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나의 마음과 나의 속도,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면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다독여주고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자만이 승자라는 마음가짐을 통해서 스스로를 '쓰담쓰담' 하는 방법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비어있는 시간마다 친구들과 어디 놀러가는 것을 선호했지만 사회로 나와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로는 점점 예전과 같은 활력은 사라지고 혼자서 집에서 쉬는 시간을 더 선호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저의 모습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회사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게 되는 특징인 것 같습니다. '나는 꽤 귀여우니까'에서도 가끔은 혼자서 조용하게 하루를 보내면서 내 마음을 돌아보고, 청소나 짐 정리와 같이 다른 사람은 모르더라도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네요. 힘들다고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것은 오히려 나에게 독이될 수도 있으므로 뭐라도 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저도 요즘 들어서 느끼는 것이지만, 남들은 나보다 한걸음 더 앞서 나가고 성공의 길을 걸어 가는 것 같은데 정작 나는 오히려 퇴보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의 단계를 넘어서 공포감까지 느낄 때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때일수록 휴식의 시간이 필요하고 내 마음을 다독인 뒤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시금 시작하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행복한 인생으로 향하는 지름길임을 깨닫게 해주는 고마운 내용이 담겨있는 책이었습니다. 성인이 된 뒤로는 남에게 약한 모습을 함부로 보여주기도 어려워지고, 항상 혼자가 된 기분을 느끼곤 했는데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 가만히 돌이켜 보면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하나 둘 쯤은 누구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깨닫게 된 점도 도움이 되었네요.


그 밖에도, '나는 꽤 귀여우니까'에서는 조금 더 다정하게, 그리고 쓰담쓰담이라는 책의 주제에 걸맞게 스스로를 꼭 안아주고 위로해줄 수 있는 내용들을 세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일상툰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표현해서 보여주는 점이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항상 남들과 비교하며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강박증에 시달리는 현대사회의 모든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때로는 이렇게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고 급한 마음을 달래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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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 귀여우니까 -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메리버스스튜디오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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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의 고양이로부터 받는 쓰담쓰담,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마법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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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귀신 도감 - 전설과 민담에서 찾아낸
강민구 지음 / 북오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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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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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션에서 출간한 '동남아시아 귀신 도감'입니다. 이제는 더위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풀게 해주고 등골을 오싹하게 해줄 만한 오싹한 소재의 작품들을 찾아보곤 하는데요, 하지만 그동안 비슷한 소재의 귀신이나 심령현상 등에 대한 이야기만을 반복해서 접하다 보니 아무리 무섭게 잘 꾸미더라도 슬슬 질리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태국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기이한 존재들을 한데 묶어서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싹한 존재들의 이야기들은 동남아시아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도 도움을 주고 새로운 작품을 창작할 때에도 영감을 떠오르게 할만한 소재를 얻을 수 있기에, 벌써부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동남아시아 귀신 도감'의 강민구 저자는 <뉴타운 생존자 수색작전> <리셋> <골목길 0번지 인격상담소> <빨강에서 회색으로> 등의 여러 영화 작품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아, 여러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도 다수 있는 영화감독이자 영화연구자라고 하는데요, 영화뿐만 아니라 출판이나 연극, 전시, 미디어아트 등의 장르를 가지리지 않고 작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중인 그가 이번에 특히나 관심을 가지고서 괴담이나 민담, 신화 같은 서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 또한 같은 맥락으로, 자주 접하지 않아서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매력적인 배경과 오싹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귀신들의 이야기를 정리해서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이름부터 생소한 100여 가지의 귀신과 초자연적 존재들에 대한 내용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도깨비처럼 동남아시아 지역도 같은 사람이 사는 곳이다 보니, 거대한 몸집과 붉은색의 피부, 날카로운 이빨이나 손톱 등을 가진 존재를 사람이 아닌, 사람을 헤치는 오싹한 존재로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동남아시아 귀신 도감'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는 초자연적 존재 또한 이러한 묘사에 걸맞은 '겐더루워'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구전되는 괴물로, 자신의 몸집을 마음대로 불릴 수 있고, 사람의 말을 할 줄 알아서 여성들을 유혹하는 존재로 묘사된다는 점이 꽤나 흥미롭게 다가오는 존재네요. 그 밖에도,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들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귀신들을 국가 표시를 따로 해두고서 그 존재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고, 어떤 능력을 발휘하면서 사람들에게 해를 가하는지를 알아볼 수가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서 동남아시아 지역의 문화생활도 유추하면서 엿볼 수가 있는 점도 이 책을 보다 재밌게 읽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 밖에도, '동남아시아 귀신 도감'에서는 우리가 간혹 공포영화나 소설 등으로 한 번쯤은 접해본 적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귀신에 대한 내용도 소개되어 있어서 반가운 기분이 들기도 했는데요, 대표적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유명한 귀신으로 손꼽히는 '크라수'는 몸통 없이 몸과 내장만으로 공중을 날아다니는 여성 귀신으로, 저주를 받은 평범한 여성이 밤마다 저런 해괴한 모습으로 변해서 가축이나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고 합니다.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강력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덕분에 영화에서도 소름이 확 끼치는 경험을 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 밖에도, 동남아시아 지역의 여러 귀신들을 단순히 글만 가지고서 소개하는 것이 아닌, 자세하게 그 모습들을 표현해 낸 그림과 함께 소개해 주고 있어서 공포 장르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나 추천할 만한 책이었습니다. 귀신 도감이라는 책의 이름에 걸맞게 동남아시아 지역의 귀신이란 귀신들은 다 살펴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네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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