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김우중 외 지음, 최승용 외 감수 / 카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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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도서출판카본에서 출간한 '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입니다. 외국어 중에서도 영어는 우리나라 말만큼 실생활에서도 가장 자주 쓰이는 중요한 언어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영어 과목의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나 토익 등의 영어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혹은 영어권 국가로 여행을 떠나거나 업무 상의 이유로 높은 영어 실력이 필요한 분들에게 있어서 단기간에 자신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간절한 소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교재는 귀로 영어 문장을 통으로 들려주고 따라서 말하면서 듣기 평가 위주의 영어 학습을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함께 제공하고 있는 교재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부모가 하는 말을 귀로만 듣다가 어느 순간 입으로 말을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 실력이 늘어나는 것처럼 이 교재로 열심히 영어 듣기 학습을 진행한다면 여러분도 자연스럽게 쌓여가는 자신의 영어 실력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의 김우중(스샘) 저자는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영어교재개발학과를 졸업한 뒤에 윤선생영어교실에서 스마트러닝 기획자로 근무해 왔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자신만의 기획을 직접 실현하고자 40대라는 나이에 무작정 프로그래밍 학습에 뛰어들어서 안드로이드 EI 전용 앱인 '스마트조교' 앱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앱을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확실하게 영어 듣기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재 구매자분들에게 365일 무료 사용권 2매도 증정한다고 하네요^^ 교재의 목차를 살펴보니, 책의 제목에 나와있는 것처럼 2,000개의 문장들을 주제에 따라서 분류하여 페이지 번호를 표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재에 나와있는 영어 문장을 보지 않고 먼저 귀로 듣기만 하고서 입으로 따라 말하는 방식의 학습을 평가 분야에서는 EI(유도 모방)이라고 한다는데요, 학습자가 EI를 함으로써 영어 발음이나 얼마나 유창하게 발음을 하는지, 그 문장에 대한 이해도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존의 학습법이 단순 듣기 평가보다 난도는 높지만 더 효율적으로 영어 학습이 가능한 방식이라는 것이죠. '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에서는 저자가 직접 개발한 EI 전용 앱인 '스마트조교'와 함께 체계적으로 영어 듣기 반복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보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직접 앱을 이용해 보니까 연속 듣기나 묵음 등의 기능들과 스터디 멤버들과 학습 포인트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들어 있어서 꽤나 흥미로웠어요!




'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교재에서는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문법 / 숙어, 어휘 / 미드, 영화 / 학교 / 컴퓨터 / 축구... 등의 여러 주제에 맞춰서 2,000여 개의 영어 문장들과 예문을 분류해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EI 앱을 이용해서 먼저 듣고 말하기 학습을 진행한 뒤에 교재에 나와있는 문장을 살펴보면서 숙어나 단어, 표현 등을 살펴보고, 말하면서 따라 쓰는 방식으로 다시 영어 학습을 진행한다면 실용영어 실력이 쑥쑥 자라날 것 같아요^^


그 밖에도, '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어휘나 영화나 드라마, 명언 등으로 쓰이는 영어 문장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실용영어 학습이라는 점으로 볼 때, 최고의 교재라고 할 수가 있었는데요, 수록된 문장에 어울리는 사진과 함께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가진 원어민들이 크로스 체크해서 자연스럽고 폭넓은 어휘와 숙어, 표현 등이 반영되어 있어서 영어 학습에 있어서 큰 도움을 주는 최고의 교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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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평론가 아빠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 돈과 인생과 행복에 대해
야마자키 하지메 지음, 정유진 옮김 / 노엔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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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엔북 출판사에서 출간한 '경제평론가 아빠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나 건강, 시간적인 여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자유 등을 말하곤 하는데요, 물론 이 모든 말들이 다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정작 이러한 것들을 현실에서 적용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몸을 혹사하다가 건강을 망친다거나 회사 생활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쫓겨 살아가는 것은 진정한 행복과는 거리가 멀고,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둔다면 지금 당장은 좋을지언정 나중에는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고생하기 마련이겠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경제 평론가인 저자가 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하는 자신의 아들에게 전하는 돈과 인생, 그리고 행복에 대한 진지한 조언을 담아내어 어떻게 해야 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지, 인생의 선배로서의 솔직하면서도 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평론가 아빠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저자인 야마자키 하지메는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 평론가 중의 한 명으로서, 도쿄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에 미쓰비시종합연구소, 모건스탠리증권 등의 국내외 쟁쟁한 대형 금융사 등에서 업무 경험과 실력을 쌓아왔다고 하는데요, TV나 신문, 잡지 등을 통해서 투자와 자산운용, 금융과 관련된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 콘텐츠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에게 전달하면서 그 이름을 널리 알려오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자신의 아들뿐만 아니라 돈과 인생, 행복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지금의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과 경제 지식들을 담아내어 전달한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어떻게 일을 해야 제대로 돈을 불려 나갈 수 있는지의 내용을 시작으로, 자본주의 시장에서의 경제 구조와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 마인드셋 등에 대한 내용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우직하게 한 회사에 몸을 담그고 시키는 일만 따박따박 하면서 승진을 거쳐서 자연스럽게 직급과 호봉이 올라가는 것이 당연하게만 여겨지곤 했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경제 시장의 분위기가 점점 안좋아지다 보니 더 이상 옛날 방식으로 일하다가는 더 힘든 미래가 찾아올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평론가 아빠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경제 평론가인 저자의 지식에 걸맞게 가장 먼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일하는 방식과 돈을 버는 방법들을 아버지의 입장에서 아들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최대한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처럼 돈을 불려 나가는 자본주의 경제 시장에서의 여러 방법들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를 주의사항과 함께 들려주는 점이 꽤나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그리고, 단순히 돈을 버는 방법뿐만 아니라 돈과 관련된 현명한 마인드를 쌓아갈 수 있도록 그에 대한 여러 조언들 또한 담겨있는 점도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요, 단순히 돈을 많이 벌면 모든 게 허락된다는 식이었다면 아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의 자세라고 할 수 없었을 테죠. 저도 부모님이 삶에 관한 여러 현명한 해결 방법들을 가르쳐 주셨던 것처럼, 이 책에서도 부모의 입장에서 적어도 경제 관련 문제로 자식이 고생할 일이 없도록 가르쳐 주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닌 진심이 담겨있다고 할만했습니다.


그 밖에도, '경제평론가 아빠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행복한 인생으로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자기 관리나 커리어 쌓기, 자유로운 삶을 위한 마음의 관리법 등에 대한 조언들이 담겨 있는 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는데요, 복권이라도 당첨되지 않는 이상은 일을 하고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투자를 하거나 노후생활을 위한 저축을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이러한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보다 더 현명한 선택을 고르고 작지만 확실한 행복함을 누려나갈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의 따뜻한 조언과 경제 지식을 담은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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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의 항해일지 - 인생의 항로를 설계하는 법
이동현 지음 / 일요일오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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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오후 출판사에서 출간한 '선장의 항해일지 - 인생의 항로를 설계하는 법'입니다. 제 어린 시절에는 소방관이나 경찰관, 과학자 등의 일반적인 직장인과는 다른 특정한 직업군을 꿈꾸는 아이들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에서는 먼바다를 누비면서 배를 타고 다니는 항해사라는 직업 또한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배를 몰고 다니는지와 같은 세부적인 내용들은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직업이기에 그동안 참 수수께끼 같은 점들이 참 많기도 했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항해사라는 직업이 가진 낭만과 어둠, 솔직한 현실 이야기들을 담아내어 독자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해양대 지망생이나 해기사를 꿈꾸는 준비생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둬야 하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선장의 항해일지 - 인생의 항로를 설계하는 법'의 이동현 저자는 한국에서 일등항해사로 근무하다가 해외로 넘어가 이등항해사를 거쳐 그 실력과 실적들을 인정받아 다시 일등항해사로 승진한 뒤에,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국제 LNG선에서 다국적 선원들을 지휘하는 선장의 자리에까지 올라가는 성공을 이뤄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항해사 이야기를 담아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면서 구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국내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항해사라는 직업이 무슨 업무를 하고, 급여나 복지는 어떤지, 바다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학생에서 선원이 되어 바다를 향해 떠나간 저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일등항해사와 선장으로까지 진급하면서 겪은 업무 및 일상생활 이야기들, 선원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필수 지식들을 차례대로 알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흔히들 항해사로 일하는 분들에 대해서 알려진 이야기는 긴 바다생활로 인해서 한 번 육지로 돌아오게 되면 남들이 몇 년은 일해야 벌 수 있는 큰돈과 함께 몇 개월이나 되는 긴 휴가 시스템 정도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이 점 때문에 항해사는 좋은 점만 있는 직업이라고 착각하고서 무작정 도전하는 분들도 종종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어느 직업이나 좋은 점이 있다면 나쁜 점도 있기 마련이겠죠. '선장의 항해일지 - 인생의 항로를 설계하는 법'에서는 국내 선사에 처음으로 취업을 하게 되어 항해사로서 처음 일하게 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 과정에서의 항해사의 업무가 무엇인지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배만 타고 왔다 갔다 하면 되는 일이 아닌 전문지식을 쌓고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뱃사람으로서의 일이 쉽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전문 지식을 갖춘 항해사로서 국내 선사에서 해외 선사로 이직을 하는 것 또한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물론 주위가 모두 바다뿐인 다국적 선 안에서 외국어 밖에 안 들리는 가운데에 혼자만 한국인이라는 점은 정신적으로 외로움 등의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어 공부도 필수로 해나가야 된다는 사실을 뜻하기도 하겠죠. 그런 가운데, 선장으로까지 진급을 이어나간 저자의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 과정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선사에서의 진급 과정이 어떠한지와 어떤 업무 및 훈련 등이 있는지 등도 알아갈 수가 있어서 새로운 지식들을 쌓아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선장의 항해일지 - 인생의 항로를 설계하는 법'에서는 책의 말미에 부록으로 항해사 등의 바다 직업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도움말도 수록되어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다가왔는데요, 한국해양대학교 등의 관련 학과를 졸업한 뒤에 국내 선사 등에 취업하여 경력을 쌓고 자신이 어떻게 노력하는지에 따라서 해외 선사로도 그 길을 넓혀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급여나 노동 강도, 현재 국내 선원 시장의 모습과 미래 전망까지도 현직자로 근무 중인 저자가 솔직하게 들려주고 있어서 항해사로서의 꿈을 펼쳐나가는 분들에게는 특히나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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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다”를 만드는 20가지 마케팅 기술 - 잘 팔리는 제품에는 공통된 전략이 있다
하쿠호도쇼핑연구소 외 지음, (주)애드리치 마케팅전략연구소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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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한울아카데미에서 출간한 '"사고 싶다"를 만드는 20가지 마케팅 기술'입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아이쇼핑이라고 하면 직접 쇼핑몰에 들려서 내가 사려고 했던 물건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상품들을 구경하면서 추가로 더 많은 상품들을 구매하곤 했는데요, 요즘에는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결제까지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한 시대이다 보니 비슷한 종류의 물건들을 둘러보고 비교한 다음에 결국 구매 버튼까지는 진행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오늘 하루에도 여러 번이나 이걸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음에 사면 되겠지 하고 넘어간 경험이 있다 보니 더욱 공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소비자들이 내가 판매하는 상품을 사고 싶다고 만들게 해주는 20가지의 마케팅 기술을 들려주면서 소비자 중심의 관점으로 소유욕과 구매욕 모두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이 무엇일지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고 싶다"를 만드는 20가지 마케팅 기술'의 저자인 하쿠호도쇼핑연구소는 지난 2003년에 처음 설립되어 '구매'를 중심으로 쇼퍼 마케팅 영역에서의 연구 개발 및 정보 제공, 솔루션 등을 제공해오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기업에서 자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데에 있어서 항상 '구매'의 관점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철학으로 삼고서 자연스럽게 구매욕을 충족시켜주는 쇼핑 시나리오를 창조해 내는 것 또한 겸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잘 팔리는 제품에는 공통으로 첨가된 전략이 있으며, 그 중심에는 판매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 포함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상품을 어떻게 구매하게 만드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구매욕을 끌어올리는 7개의 트리거를 시작으로, 이를 꺼트리지 않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만들어주는 여러 개의 트리거와 고급 테크닉 등을 차례대로 알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딱히 필요하지도 않은데 물건을 사거나, 반대로 꼭 필요한대도 물건의 구매를 다음으로 미루는 소비자의 심리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 경우가 참 많죠. '"사고 싶다"를 만드는 20가지 마케팅 기술'에서는 이러한 소비자의 구매 경향을 20개의 트리거를 통해서 하나하나씩 분석해서 판매 전략을 세워나갈 수 있는 방법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차례대로 들려주고 있는 점이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예를 들어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캐릭터와 관련된 굿즈 등의 상품이 출시된다면 선풍적인 판매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았던 것처럼 '편애성'이라는 속성의 트리거를 잘만 활용한다면 평소보다 더 높은 판매율을 올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넷플릭스의 프로그램 하나가 히트를 치는 덕분에 공식 굿즈가 아닌 국립중앙박물관의 상품들이 품절 난 것도 바로 이 편애성이 적용된 사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사고 싶다"를 만드는 20가지 마케팅 기술'에서는 소비자가 이 상품을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트리거에서 한 단계 더 넘어가, 지갑을 꺼내서 사야겠다는 마음이 확정되도록 구매욕을 끌어올리는 7개의 트리거를 알려주는 점도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지금 아니면 살 수 없다는 희소가치를 내세운다거나 고객 개인에게 맞춘 커스텀 제품을 특징으로 내세운다는 등의 여러 가지 트리거를 중심으로 실제로 상품에 적용시킨 사례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이 실제 마케팅에 있어서 이를 어떻게 적용시켜 나갈지에 대한 해답도 제시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가로, 여러 개의 트리거를 결합해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는 고급 마케팅 전략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마케팅 분야에 있어서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소비자의 구매율을 올리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나 추천할 만한 최고의 마케팅 가이드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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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를 한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 - 열 번은 읽은 듯한 빠삭함!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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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OLDSTAIRS(올드스테어즈)에서 출간한 '초한지를 한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입니다. 고전 명작 중에서도 중국의 삼국지나 서유기 등의 콘텐츠들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그중에서도 유방이나 항우와 같은 실제 역사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옛 진나라 말기부터 전한 초기까지 중원의 정세를 풀어낸 연의 소설인 초한지 또한 드라마나 영화, 게임 등에 자주 등장하면서 그 이름을 알리고 있죠. 하지만, 이 초한지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사람은 그 방대한 양 때문에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초한지를 한 번도 안 읽어본 사람들도 쉽고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교양툰의 방식으로 그 내용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초한지를 한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의 저자인 Team. StoryG는 지식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작가들이 모여서 구성된 콘텐츠 제작팀이라고 하는데요, 지식 그 자체를 독자 여러분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그 결과로 일본이나 대만 등에서 누적 판매 50만 부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해 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초한지>의 내용을 한 권의 교양툰으로 최대한 재밌고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구성으로 정리하여 그 내용을 전달해 준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유방과 항우라는 두 영웅의 등장을 시작으로 초한지에 등장하는 굵직한 전투와 사건들의 이야기를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불로불사의 비약을 찾아서 당시 우리나라에까지 사신을 보냈던 진시황의 설화를 들어본 적은 다들 있으실 텐데요, 초한지는 이 진시황이 죽게 된 뒤로 새롭게 떠오르는 영웅들과 나라들의 쟁투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유방과 항우 등의 등장인물들이 처음부터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는 아니었던 만큼, '초한지를 한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에서는 그들의 성장 스토리를 지루한 내용들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중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만화로서 편집하여 재밌게 접해볼 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다가오는 책이었네요. 사실, 저도 초한지의 내용은 만화나 영화 등으로 일부 내용들만 알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더 많은 초한지의 이야기들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한지를 한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 도서가 만화책으로 스토리가 빠르게 전개되는 방식이다 보니, 이야기의 배경과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일 텐데요, 그런 독자 여러분들도 교양 지식을 쌓고 더 확실하게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책의 중간마다 초한지 잡학사전과 인물관계도 등도 수록되어 있는 덕분에 등장인물 간에 발생하는 사건들이 어째서 일어났고, 누가 아군인지 적인지까지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꽤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국 고전 작품인 초한지를 읽고 싶지만 한 번에 다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분들도 쉽고 빠르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를 느끼면서 읽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교양툰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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